시승후기 딱 1주일 시승기
- 혈향
- 조회 수 2465
- 2006.08.14. 20:41
^^.. 안녕하세요. 첫 시승기네요.
지금 300km 정도 뛰었네요.
많은 차를 몰아본적은 없지만 제 차 시승해 본 사람들이랑 제 느낌이랑 종합해 봤습니다.
1) 핸들이 무겁기는 하나 적당히 묵직해서 나름대로 좋다.
- 이건 개인 취향인듯 합니다. 시승한 다른 사람은 가벼운걸 좋아하더군요. 저는 무거운게 좋고, 제 후배 놈도 무거운게 좋다고 하더군요. ^^..
2) 1단이 무섭다.
- 튀어나가는게 상당한지라, 1단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네요. 살짝 발만 올려 놨다고 생각하는데도 "부앙~ 비켜! 안비켜!" 거리면서 튀어 나가네요. 전 스틱 초보라서 그런가 했는데... 시승한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이노마 -_- 잘 튀어나가네..."
3) 확실히 힘이 좋다.
- 치고 나갈때 밟는 만큼 반응해 주네요. rpm 2000~2500 사이에서도 상당히 잘쳐줍니다. 스틱이라서 그런지 4단에서 3000 근방까지도 충분히 받쳐 주더군요. 토크가 좋은데다 차체도 가벼우니 치고나가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언덕에서도 2단 넣고 살포시 엑셀에 발만 올려 주면 왠만한 언덕 힘딸리는거 없이 올라가주네요.
4) 마무리가 아쉽다.
- 문손잡이부터 몇몇군데 마무리가 허술한게 눈에 띄는군요. 약간 손을 봐야 할듯 합니다. 문 전체를 가죽으로 바꾸고 손잡이도 바꾸는게 날듯하네요. 특히 컵홀더는 너무 먼듯하고, 팔걸이겸 다용도 보관함 역시 마음에 안들어 전체적으로 교체를 해야 할듯 하네요. 그뿐 아니라 여기저기 아쉽게 느껴지는 마무리부분이 "그래도 2000만원짜리 차인데.." 라는 아쉬움을 주는군요. 결국 약간 돈을 냠냠 먹여 줘야 할것 같습니다. 오디오 작업하면서 도어부터 몇몇가지 교체에 들어가야 할듯 하네요.
5) 브레이크가 약간 밀리는듯한 느낌이다.
- 고속도 아니고 한 40km대에서 브레이크를 잡는데 약간 밀리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한템포 빨리 밟고 있습니다. NF소나타 주인이랑 뉴산타페 주인이 그러는데 자기 차보다 약간 브레이크 반응이 느리다고 하네요. 밀린다는 말이죠. 디스크랑 패드랑 교체해볼 생각입니다.
6) 스틱봉이 멀다!
제 키가 딱 170cm입니다. 5,6단을 넣으려니 좀 멀게 느껴지네요. 이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지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물론 시내에서 달릴땐 80이상 달릴 일이 없으므로.. 4단 이상 넣어줄 일도 없지만.. 조금 머네요. 흠.. 팔을 늘릴까요?
고무고무~~~ -0-;;;;
이상 6가지정도네요. 성능면에서는 확실히 좋은듯 합니다. 아직 언덕을 보면 덜덜 떨지만... ^^;; 뭐 그거야 몰다보면 자연히 해결되는것이라.. ㅎㅎㅎ 좋은차인듯 합니다. 1000km까지 조심스레 달리고 1000km 도달시 전체적으로 한번 뒤집어 보려합니다. 간단한 카오디오랑, 카피시랑, 내비 인테리어(편의시설)등 제 스타일에 맞게 돈좀 먹여주고... 연말까지 ㅠ.ㅠ 손고락이나 빨아야 겠지만요.
이상 혈향의 간단한 시승기였습니다.
ps) 시트가 약간 불편한듯 하지만... 간단한 쿠션으로 해결 봤습니다. ^^;
지금 300km 정도 뛰었네요.
많은 차를 몰아본적은 없지만 제 차 시승해 본 사람들이랑 제 느낌이랑 종합해 봤습니다.
1) 핸들이 무겁기는 하나 적당히 묵직해서 나름대로 좋다.
- 이건 개인 취향인듯 합니다. 시승한 다른 사람은 가벼운걸 좋아하더군요. 저는 무거운게 좋고, 제 후배 놈도 무거운게 좋다고 하더군요. ^^..
2) 1단이 무섭다.
- 튀어나가는게 상당한지라, 1단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네요. 살짝 발만 올려 놨다고 생각하는데도 "부앙~ 비켜! 안비켜!" 거리면서 튀어 나가네요. 전 스틱 초보라서 그런가 했는데... 시승한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이노마 -_- 잘 튀어나가네..."
3) 확실히 힘이 좋다.
- 치고 나갈때 밟는 만큼 반응해 주네요. rpm 2000~2500 사이에서도 상당히 잘쳐줍니다. 스틱이라서 그런지 4단에서 3000 근방까지도 충분히 받쳐 주더군요. 토크가 좋은데다 차체도 가벼우니 치고나가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언덕에서도 2단 넣고 살포시 엑셀에 발만 올려 주면 왠만한 언덕 힘딸리는거 없이 올라가주네요.
4) 마무리가 아쉽다.
- 문손잡이부터 몇몇군데 마무리가 허술한게 눈에 띄는군요. 약간 손을 봐야 할듯 합니다. 문 전체를 가죽으로 바꾸고 손잡이도 바꾸는게 날듯하네요. 특히 컵홀더는 너무 먼듯하고, 팔걸이겸 다용도 보관함 역시 마음에 안들어 전체적으로 교체를 해야 할듯 하네요. 그뿐 아니라 여기저기 아쉽게 느껴지는 마무리부분이 "그래도 2000만원짜리 차인데.." 라는 아쉬움을 주는군요. 결국 약간 돈을 냠냠 먹여 줘야 할것 같습니다. 오디오 작업하면서 도어부터 몇몇가지 교체에 들어가야 할듯 하네요.
5) 브레이크가 약간 밀리는듯한 느낌이다.
- 고속도 아니고 한 40km대에서 브레이크를 잡는데 약간 밀리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한템포 빨리 밟고 있습니다. NF소나타 주인이랑 뉴산타페 주인이 그러는데 자기 차보다 약간 브레이크 반응이 느리다고 하네요. 밀린다는 말이죠. 디스크랑 패드랑 교체해볼 생각입니다.
6) 스틱봉이 멀다!
제 키가 딱 170cm입니다. 5,6단을 넣으려니 좀 멀게 느껴지네요. 이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지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물론 시내에서 달릴땐 80이상 달릴 일이 없으므로.. 4단 이상 넣어줄 일도 없지만.. 조금 머네요. 흠.. 팔을 늘릴까요?
고무고무~~~ -0-;;;;
이상 6가지정도네요. 성능면에서는 확실히 좋은듯 합니다. 아직 언덕을 보면 덜덜 떨지만... ^^;; 뭐 그거야 몰다보면 자연히 해결되는것이라.. ㅎㅎㅎ 좋은차인듯 합니다. 1000km까지 조심스레 달리고 1000km 도달시 전체적으로 한번 뒤집어 보려합니다. 간단한 카오디오랑, 카피시랑, 내비 인테리어(편의시설)등 제 스타일에 맞게 돈좀 먹여주고... 연말까지 ㅠ.ㅠ 손고락이나 빨아야 겠지만요.
이상 혈향의 간단한 시승기였습니다.
ps) 시트가 약간 불편한듯 하지만... 간단한 쿠션으로 해결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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