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친구는 카니발 ㄷ ㄷ ) 새벽에 셀프세차장에 다녀왔습니다. 막상 케미컬류도 많이사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갔는데 물 고압분사 하면서 팔빠지는줄알았습니다(초반에 지쳤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셀프세차 정보 나름 많이 알아보고 갔는데 막상 실전에 가니..-_-;;

카샴푸도 샀습니다만 양동이도 안가져가고 감시카메라있길래

(주인은 퇴근했는데 카메라 녹화중이라고 적발된다나;;그렇게 적혀 있어서)

그냥 거품솔 고압분사로 행궈서  사용하고 타이어왁스는 생각보다 바르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대충발라서 얼룩덜룩(맥과이어 타이어 전용 패드 하나 사야겠습니다 ㅜㅜ )

휠 하우스 위주로 공략 하려 했으나 왁스한번 먹여보자 하고 본넷 휀다 가니쉬 트렁크 등위주로 하였습니다

( 지붕은 왁싱안했습니다)

처음이라 신기해서 발판패드 세척 이런게 있길래 넣었더니 다 젖어버려서-_-;; 그냥 깔았는데..

이따가 빼서 좀 말려줘야겠네요; 광택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으나 그다지 눈부시게 번쩍번쩍한 광택이

난다는 느낌을 느끼기엔 날이 어두워서

작업하면서도 어디가 작업이 되고 어디가 작업이 안되었는지 잘 알수가없더군요(새벽세차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ㅜㅜ)


새벽1시부터 5시까지 4시간가량 했는데.. 처음이라 동전도 겁나게 많이쓰고

(1500원에 3분나오는데 삐삐 소리‹š 더 넣어야하는것 모르고 다 끝나고 1500원 다시 넣었습니다)

동전만 한 6000원쓴거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휀더하우스랑 실내(실내도 안했는데 4시간. ㄷ ㄷ ㄷ ) 공략하러 다시 가야겠습니다.

비록 날이 어두워서 직접 두눈으로 뿌듯함을 느낄수는 없었으나 그냥 자기엔 너무 아쉬워 후기 올려 봅니다.

이따 9시에 일하러 가야하는데 죽었네요 ㅜ_ㅜ

p.s중간중간 사진을좀 찍어보려 했으나 혼자 세차하느라 영 짬이 나질 않더군요..정말 힘들어서 죽는줄알았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