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즈음에 혈관종 (혈관이 피부밖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이 발생했네요..
첨에는 여드름이나 상처인줄 알았는데요..
생후1,2개월 사진을 다시 보니 쪼그맣게 빨간 점이 보이더군요..조금씩 자라다가..3개월즈음에 갑자기 커져서..
의사선생님은 1,2년 있으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승연이가 손으로 자꾸 건드려서 하루에도 대여섯번씩 터지더군요.. 지혈하는데도 5분씩 걸리고..
(지혈이 않되서 응급실도 한번 갔었네요 ^^  응급실 도착하니까 지혈이 되었네요 ㅋㅋ )
그래서..레이저 수술했습니다.
직경 1cm 가량의 피부를 태워버렸는지 어쨋는지..쩝.  수술후 3개월가량 연고같은거 바르고 반창고 붙이고 있었습니다.
그후에 새살이 잘 돋아서..반창고는 떼어 버렸지만, 사진으로 보듯이 왕모기한테 물린듯한 ^^
어쨋든 수술 1년이 지나고..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

(백일과 돍사진에서는 포토삽처리를 해주셨더군요 ^^)

생후2개월때는 왼쪽 눈안쪽윗부분에 티눈이 생겨서 칼한번 대본적이 있어서 (덕분에 약하게 있던 속상꺼풀이 조금 진해졌다는 소문 ^^)..수술이라고 하면 벌써 2번을 했네요..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