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순한 담배 즉 mild나 light 담배란 니코틴이나 타아르 함량을 줄인 담배를 말합니다.

담배회사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타아르나 니코틴 함량을 줄이고 있는데 한가지 방법은 담배 잎을 부풀려 담배 한개피 속에 들어가는 담배잎의 총량을 줄이는 방법이고, 또 한가지 방법은 담배 자체에는 아무 처치를 하지 않고 담배끝에 붙어있는 휠터에 아주 미세한 구멍을 뚫어 담배를 빨아드릴 때 이 미세한 구멍을 통해 외부의 바람을 넣어 담배연기를 희석시키거나 외부의 찬 공기와 담배연기가 접촉할 때 타아르나 니코틴이 응고되어 실제로 폐속에 들어가는 타아르와 니코틴의 함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가는 담배는 담배 한개피 속에 들어있는 담배잎의 총량을 적게 한 담배이기 때문에 물론 담배 한개피에
들어 있는 니코틴과 타아르의 함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담배가 해롭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울 때마다
불안감과 죄의식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러한 흡연자들의 심리상태를 이용하여 담배회사들이 만들어 낸 제품이 소위 마일드나 라이트 담배입니다.


담배회사들은 흡연자들이 니코틴과 타아르의 함량이 적은 담배잎으로 덜 해로울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만들어 담배의 판매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담배회사들의 하나의 판매전략에 불과하며 결과적으로 흡연자들에게는 도움보다는 더 많은 비용을 담배의 구입에 사용하게 만들었습니다.

담배를 계속적으로 피우는 이유는 혈액 내 니코틴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임으로 니코틴의 함량이 적은 마일드나 라이트 담배를 피우는 경우 흡연자들은 담배를 전보나 더 자주 피우거나 더 깊이 빨아들이거나 또는 꽁초를 끝까지 피우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됨으로 결과적으로 담배 값은 더 나가고 해로움은 비슷하거나 더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로운 점은 하나도 없고 담배회사들의
수익만을 올려주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나라에서는 마일드나 라이트라는 담배의 생산을 중지시키거나 아니면 마일드나 라이트라는 용어를 담배갑에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실 때입니다.

출처 : "http://www.careca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