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스포넷 공식 설문☆    차종 변경 하거나 추가 하신 회원..?     ::설문 참여하기::

스포넷 메인 게시판입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펌]비행기가 떨어져도 살아남는 비결!

지난해 8월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불시착했다.309명의 승객이 탑승한 비행기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지만 단 1명의 사망자도 없이 전원 살아 남았다. 당시 언론들은 이를 ‘토론토의 기적’으로 불렀다. 항공 사고가 나면 거의 다 사망한다? 과연 사실일까. 이는 상식의 오류에 가깝다. 미국에서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발생한 불시착, 추락 등 항공기 사고 105건의 생존율은 놀랍게도 ‘95%’를 넘었다.

영국 BBC도 같은 기간 발생한 전 세계 568건의 사고에서 탑승객 5만 3487명 중 5만 1207명이 생존했다고 보도했다.

사망률은 단 ‘5%’인 셈이다.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치명적인 5%를 피하는 건 더 이상 기적이 아니다. 미국 ABC방송은 1일(현지시간) 항공기 사고의 생존자 2000명을 인터뷰하고 생존 비결을 분석한 호주학자 에드 갈레의 조언을 소개했다.

가족은 반드시 모여 앉아라.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때 서로 떨어져 앉는 것은 위급상황시 위험하다. 추락사고 때 객실은 보통 화재와 공포로 혼란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떨어져 앉은 가족을 찾아 함께 탈출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자녀와 함께 탑승할 경우 역할 분담을 하라. 남편은 딸을, 아내는 아들을 챙겨 탈출하는 식이다. 아이들도 누가 자신을 챙길지 미리 알아야 한다. 단체 여행객이라면 각 그룹마다 탈출구를 나누는 게 유리하다.

탈출구에서 7번째 안의 좌석을 선택하라.

생존자 2000명의 좌석 위치를 조사한 결과, 비행기 동체 앞부분이든 뒷부분이든 탑승 위치와 생존율은 상관관계가 없다. 하지만 상당수 생존자의 좌석이 동체 양편에 있는 탈출구(exit)의 앞뒤 7번째 줄 안에 있었다.

대략이라도 자신의 좌석에서 탈출구까지 몇번째 떨어져 있는지 눈여겨 보는 게 좋다. 사고가 발생하면 객실 내부는 한순간 암흑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안전벨트 착용보다 푸는 게 더 어렵다.

우습게 보이지만 의외로 항공기 좌석의 안전벨트를 푸는 게 쉽지 않다. 심지어 승무원들조차 위급상황에서 안전벨트를 푸는 데 애를 먹는다. 터무니없다고 생각하지만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안전벨트를 재빨리 푸는 건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수초 내에 안전벨트를 해제하지 못하면 생존율은 급감한다.

복도쪽 좌석이 유리하다.

이른 시간 내에 탈출하려면 상식적으로 창가쪽 좌석보다 복도쪽 좌석이 유리하다. 대형 여객기의 경우 창가쪽 승객이 탈출하려면 옆 좌석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좌석에 비치된 안내서를 숙지하라.

항공기 추락사고는 화재를 동반한다. 의식을 잃지 않아야 객실에서 탈출할 수 있다. 추락 때는 손으로 무릎 뒤의 발목을 잡고 머리를 최대한 낮추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강력한 충격에도 의식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전]마지막황제 2006.11.03. 10:16
슈퍼맨으로 변신~!!! ^^;
[경]세피티지[050] 2006.11.03. 10:20
상상이 됩니다...^^
마지막 자세의 문구가 와닿네요
"강력한 충격에도 의식을 잃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서경]사오정 2006.11.04. 15:22
블랙 박스 껴안기....ㅡ.ㅡ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버그를 찾아라~] 스포넷 이용 불편사항 접수. 81 image nattylove 17.10.18.02:08 373만
공지 [공식 설문] 차량 변경 또는 추가 하신 분...?? - 선물 있어요 - 248 image nattylove 17.10.13.09:59 495만
공지 스포넷에 대한 안내 (2006/04/10) 371 image nattylove 04.07.21.16:21 173만
공지 스포티지 출고를 받으신 분은 반드시 출생신고 해주세요! 89 image nattylove 04.08.19.14:27 156만
5778
image
[충]발은생활 17.07.30.01:39 4327
5777
image
[충]풍 17.07.30.11:11 3934
5776
image
빈비니 17.07.30.19:36 4448
5775
image
도르쇠 17.07.31.07:22 3343
5774
image
[경]초원숭이 17.07.31.10:22 3081
5773
image
[경]로맨티스트 17.08.01.09:16 2735
5772
image
(서경)남신상 17.08.01.12:38 3743
5771
image
JEFFERY 17.08.01.16:12 9562
5770
image
[서경]데이트 17.08.01.18:39 3610
5769
image
[경]초원숭이 17.08.01.21:25 3787
5768
image
[경상]에릭종순 17.08.02.07:58 3412
5767
image
(경)new스포티지hj 17.08.02.08:56 3132
5766
image
[경상]쫀듸긔 17.08.02.13:00 3744
5765
image
nattylove 17.08.04.10:11 3355
5764
image
[충/천안]Father* 17.08.04.11:12 3608
5763
image
nattylove 17.08.04.16:38 3058
5762
image
[서경]알리바바리 17.08.04.18:58 4054
5761
image
[서경]알리바바리 17.08.04.23:24 3433
5760
image
멋재 17.08.05.13:52 5441
5759
image
(경)연산동유부남 17.08.07.10:11 6168
5758
image
[경]초원숭이 17.08.07.20:13 4069
5757
image
nattylove 17.08.08.00:50 4224
5756
image
원이이이이 17.08.08.11:05 5680
5755
image
노가다 17.08.08.16:42 5186
5754
image
[서경]싼티 17.08.08.18:51 3302
5753
image
[충]응큼너부리[R™] 17.08.08.19:05 3233
5752
image
[충]대전이민주 17.08.08.19:30 3616
5751
image
[KW]KTH 17.08.08.22:28 3731
5750
image
에이요붸붸 17.08.09.00:24 3982
5749
image
nattylove 17.08.09.03:25 4069
5748
image
[충/천안]Father* 17.08.09.09:55 4528
5747
image
nattylove 17.08.09.15:19 2789
5746
image
nattylove 17.08.10.12:52 3343
5745
image
nattylove 17.08.10.15:52 4932
5744
image
nattylove 17.08.10.15:52 1.4만
5743
image
nattylove 17.08.11.13:14 3030
5742
image
[서경]성남4발흰둥이 17.08.11.16:37 4548
5741
image
[광주]민.준파파 17.08.12.15:18 4582
5740
image
[경북&충북]흰뚱이 17.08.12.17:51 3247
5739
image
[서경]짜짜루니 17.08.13.17:57 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