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구름대가 일부 남아 눈을 뿌린 것도 마지막
오늘은 전국이 구름 하나 없이 맑은데요.

중국쪽에서 구름대가 또 다가오네요....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내일 전국적으로 확대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근데 이상하게 이번 12월에는 강원도 영동 지역에는 눈이 별로 안 오는 듯합니다.
이번 눈도 비껴가지만, 강릉 같은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네요.


눈도 너무 오니 지겹습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힘들구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입니다.


빙판길이므로 안전 운전에 주의하세요...
서울은 차가 다니는 길은 다 녹았던데요..
골목길이 얼어붙어 조심하셔야 할 듯합니다.




(기상청 폄)
1.오늘은 중국 중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맑은 후 구름이 많아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남북도에서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30일)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한편, 충청남북도 일부와 전라남북도지방에서 오늘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구름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3,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에 많은 눈이 오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내일(30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온 후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충청남도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지방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낮은 눈 구름대 영향으로 가끔 눈이 오겠으며, 모레(31일)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