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온지 일주일 만에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ㅋ 첨으로 해외 나들이 한건데....

여기서 1주일 지내면서 느낀점은 '사람 사는곳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이곳도 종종 우리 스퐁이가 지나다니구요 ㅋ 한국차도 많은 편이지만 거의 일본차가 장악하고 있네요..

한국차는 다른 나라 차보다 좀 싼편이라고 합니다. ㅋ

아~ 여기와서 놀란건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특히 버스 탈때 놀랐습니다.

기사분이 정말 엄청 엄청 친절하다는거~ 버스 탈줄 몰라 어쩔줄 몰라하는 아주머니한테 직접 자기가 내려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고 길 알려주고...그 와중에도 모든 승객 불만하나 없습니다.

버스탈때 버스기사에게 요금을 지불하는데 사람들 미리 요금 준비 안하고 버스에 타서 지갑 열고 돈

꺼내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아마 한국 같았음 뒷사람들이나 승객들의 눈초리가 엄청 났겠죠..ㅋㅋ

아무튼 앞으로 3주 더 있을건데 역시 땅덩이는 커야 좋은거 같아요. 운전도 할맛나고..ㅋㅋ

그럼 모든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