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옥이!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차량용 충전기^^: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 차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시가라이터를 확인한답시구 따뜻한 그 녀석을 엄지손가락에 가져다 대는 순간...

찌릿한 전율이... ㅠ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살타는 냄새, 운전석의 좁은 공간에서 몸부림 칠 수도 없고 열기를 식힐 마땅한 포인트를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 순간에도 '새 차다! 문지르긴 어디다 대고...')

꾹 참다가 옆에 있던 물티슈로 손가락을 감싸며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몸을 추스리며 친구 녀석의 차에서 확인한 결과 역시...

그래서 구입처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친절하게 다시 보내주셨죠^^

그런데 역시 불량인 것입니다. '마데 인 차이나' 저주했습니다.

구입처에서 처음이라 그냥 제공해 드린다며 다음에 문제가 있으면 LG상사에서 서비스를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

LG서비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내방하는 방법이 있고, 택배서비스가 있는데... 그냥 택배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으로 택배직원이 오셔서 부품을 가져간 다음에 수리한 후 다시 택배로 보내준다는군요^^

기간은 한 일주일정도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뭐~ 한 주일 동안은 별 일 없이 다니던 길만 다닐 듯 싶어서 택배로 했죠.

a/s센터는 제가 광장동에 있는데, 가까운 곳은 길동인가 강동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몇 군데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차량에서 충전할 그 날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