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5년 10월식 TLX 체리흑색 두발을 신차 때부터 운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 때에 드디어 20만 킬로에 도달하게 되어서 계기판에 "200,000km"찍히면 꼭 사진 찍어야지 마음 먹었었는데... 그만 지나치고 말았네유....ㅜ.ㅜ

큰 탈 없이 잘 타고 다니다가.. 작년 부터 여기저기 손 볼 곳이 생기더라구요. 직장생활 하면서 구입 한 첫 차라서 기변 생각이 굴뚝 같다가도 그놈의 애착심 때문에 아마도 30만 까지는 계속 타지 않을 까 싶습니다 ㅋㅋ

출퇴근, 가족여행, 장거리 출장 등등을 함께 해준 녀석이라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대략적인 최근의 연비는..

1. 7월 17일 : 지방 출장 중 주유. 에어컨 거의 풀로 가동. 1인 운전. 고속:국도=90:10. 크루즈 컨트롤 정속운행

2. 7월 23일 : 평시 출퇴근 (인천-서울). 에어컨 약하게. 1인 운전. 고숙:국도=80:20. 그냥 무심한 발운전

요즘 나온 차들 보다야 형편 없는 연비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차 입니다. 아직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