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실링팬 사용하고 있어요..
거실, 큰방, 주방 세곳에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다.
일단 효과는 최고 입니다. 발코니 문열어 놓고 실링팬 켜 놓으면 왠많큼 더워서는 에어콘 켤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름에 에어콘 열흘도 켜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에 열대야가 있어도 실링팬 저속으로 해놓고 자면 전혀 덥지 않습니다. 선풍기와 달라서
머리가 아프거나 한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먼지는 생각만큼 끼지 않습니다. 여름철 사용할때는 그냥 쓰시면 되고 겨울철 되어서 사요하지 않으실때는
의자 놓고 날개 윗부분에 끼인 먼지 깨끗이 청소한후에 비닐 씌워 놓으시면 됩니다.
참 날개에 씌우는 비닐은 맞는게 잘 없는데 꼭 맞는게 있습니다. 그외 비오는날 마트나 백와점 빌딩에 들어갈때
우산에 물떨어 지는거 막는용으로 나워주는 비닐봉지를 몇개 얻어서 씌어 놓으시면 보기도 좋고 딱입니다.

그렇게 해놓고 여름에 쓰실때 비닐 벗겨 놓고 쓰시면 딱입니다.
먼지는 오래 청소하지 않으면 날개에 눌러 붙어서 그런데요.. 이렇게 사요하시면 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에어콘 보다는 실링팬이 최고 입니다.

관리만 신경쓰시면 효과 최고 입니다.

어릴적 집의 거실에 있었는데 항상 그거 보면서 떨어질까봐 무서워 하던 기억이...ㅎㅎㅎ
요즘엔 집의 천정이 낮아서 잘 볼수 없던데요...
집이 좀 크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