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때쯤 도착했습니다.
빨리 장착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요즘 회사가 바쁜데다가 아직 업무시간이라 일단 책상 옆에다 놓아두었습니다.
그러고는 일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곁눈에 네비가 보이는 거에요 ㅋㅋ

그래도 꾹 참고일을 마무리하고는 집으로 얼렁 집으로 출발했죠
그때 시간이 밤 8시가 훨씬 넘었는데도 저녁먹을 생각도 안하구 메뉴얼 부터 읽어내려 갔습니다.

점심시간 쯤에 업체쪽에서 전화가 와서 그냥 전원연결만 하면 될거라는 업체직원의 말도 있었지만
혹 다칠까 메뉴얼 읽어보구 그냥 한번 전원켰다 껐다해보구 ㅎㅎ
전원연결이 안되면 GPS가 작동이 안되니까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차로 향해서 전원연결하고 전면 유리창에(네티러브님 말씀 처럼) 왼쪽 송풍구 위쯤에
위치시켰죠

맵피를 실행시키고 잠시후 위치확인이 되는 거에요..(캬~~ 그 기분이란)
대충 목적지를 근방으로 설정하고 Gow~~~~~~
워낙시골이라 길도 단조롭고 네비의 필요성이 그다지 없는 지역특성이지만
그래도 작은 수퍼마킷 하나하나 입력되어있는 걸 보고 세밀함에 놀랐습니다.

이렇게 좋은 물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해주신 네티러브님과 와이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