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7년 인생 살아오면서

2번 사기 당해봤습니다. 제가 의심이 많은 편인데도 2번이나 당했네요.

그나마 피해액은 총액의 3/1 밖에 안되서 미미한 수준이라 웃고 넘어가는데요.

일단 중고 물품 직거래시에는 무조건적인 안전거래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요즘엔 안전거래를 악용하는 사람도 있더

군요. 판매자가 피해자가 되는경우 입니다.)

그리고 판매자가 의심될 경우에는 '더치트' 라는 싸이트에서 전화번호, 계좌, 성명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이력이 있다면 거의 99%는 낚였다고 보시면됩니다.

저도 휠타야 거래하다가 한번 당했는데요. 다행히 초짜 였는지 전액 다 환불 받았습니다.

반협박을 했죠...

요약을 해드리면...

사기꾼이 텔레뱅킹을 이용한다면 피해자는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텔레뱅킹을

고의로 중지 시킬수 있습니다. 대부분 비밀번호를 5회 이상 틀리면 은행 방문후 텔레뱅킹을 풀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그 금액에대해서 묶어둘수 있는 제도도 있다고 하던데 이건 별 소용 없었습니다.

은행에서 안해주더군요. 또한 상대방과 전화 통화가 가능한 상태라면 최대한으로 녹음 및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치트라는 싸이트 정말 좋은 싸이트입니다.

기부금(?)으로 운영된다고 들었는데 경찰 관계자분들도 글올리고 그러더군요.

몰라던 분들은 한번쯤 들어가서 피해방지 및 대책법 읽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