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주룩주룩 오고해서.....간만에 가양동에 빗물펌프장있는 곳에 단골인 닭도리탕집을 갔습니다.

친구들 3명이서...... 맛나게 소주도 먹고........ 닭도리탕도 1마리 반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10시가 마감이래서........ 마지막까지 소주 자꾸시키며 버티다....... 10시 조금 넘어서 나오는데.....낯익은 스티커들이 보이는거에요...

같이 간 친구들한테  "앗!!! 우리 동호회 스티커네.....오~~~~~" 하면서 걸어오는데.....

친구들이 그러는거에요..... "그 스티커 저기도 있고...... 저기도 있는데"  하는겁니다......

그래서 봤더니......곳곳에 프리미엄 스티커가.......장난아니게 보이는겁니다..... 내가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제가 본것만 최소 4대정도....cb 안테나 있으신 분도 있으시고....ㅎㅎ

2차로 맥주까지 한잔하고 지금 들어와서 서경방 봤더니.....역시나 정모하셨나 봅니다.... 어느 방이신지 모르겠지만 화장실 가면서 지나가면서라도 울 횐님들 얼굴이라도 봤겠네요...ㅎㅎ

어쨌든.......하루에 우연히 울 회원님들 차 무더기로 봤으니.........아무래도 로또 사야겟죠?ㅎㅎ

하루종일 폭우가 와서...기분이 그랬는데......저녁에는 맛있는것도 먹고.....횐님들도 간접적으로(?)보고 괜찮은 하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