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쪽바다 2009.05.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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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앙일보 탑 제목이 "죽창 1000개"

후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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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스나이퍼 2009.05.18. 10:05

무섭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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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2009.05.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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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럴려고 경찰됐나 싶네요..시위대에 밀려서 2km 뛰어서 도망왔네요

막아도 x랄 안막아도 x랄 편파적 언론은 좀 사라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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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쓰아빠 2009.05.18. 10:39

이건 좀 심하다는.......

촛불집회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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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개명박 2009.05.18. 10:42

전경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불쌍하다 전경들..너무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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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야메술사™ 2009.05.18. 10:53

불토님하고 같은 아파트 사는데... 으으으...
불토님, 그래서 저는 집에서 안나왔어유~ ㅡ.ㅡ
너무 심하네요!! 누구를 원망하리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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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로매드『ROMAD』 2009.05.18. 11:01

저건 시위대가 좀 너무 하는듯 싶은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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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카무이 2009.05.18. 11:03

절헌~! 제가 90년군번 기동2중대 의경 기동대였는데

대책없이 몰리기만하네요 머리숙이고 방패로막는게 아니고 그냥 맞고만있네요

작전지휘자는 온데간데없구 내가 기동대시절이었으면 20분안에 화물연대대형깨버리고

다 짐차(닭장차)에 연행입니다 화물연대생존권도 중요하지만 저 죽창찌르면 눈실명시간문제입니다

돌던지고 화염병던지는건 애교죠 데모도 정도껏 수위조절하며 해야지 국민들의 공감이라도 사지... 쯧쯧..

경찰이나 화물연대나 한심하기짝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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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카무이 2009.05.18. 11:07

허리님 고생하시는건 알겠는데 작전하다가 2킬로 도망나왔으면 징계감인데요 ^^;;

의경이나 전경이면 한따까리 진득하게 하고요 ㅎㅎ

하지만 20대 65킬로몸무게에서 화염병 불발난건 도로던지며 시위대사이 헤집던시절은 가고...

38살 70킬로몸무게에 조깅조차 안한지 언 4년째인 몸 ㅡㅡ;;

혹시 이게다 메모리가 2MB밖에 안되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빌게이츠가 메모리는 256KB면 충분하다고 외친지가 10년이 넘었네요...

역시 메모리 대세는 2GB는 넘어야....

써놓고도 제가 무슨말 써놨는지모르겠네요... 후후

좀만 더 눈팅하고 후방카메라 설치나하러 제 은둥이한테 달려가야겠네요

모처럼의 휴무 은둥이를 위해 투자해주마~~ ^^*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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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응큼너부리(서부당) 2009.05.18. 11:13

시위진압대가 뭔 죄야..

저 개 sae >>ㅣ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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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2009.05.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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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들이 앞에서 뒤로 밀리는데 뒤에서 계속 밀어줄수는 없잖아요.

전의경+직원 다 2km 밀려서 다시 작전한거죠 ㅋㅋ

저날 지휘관 지휘체계가 좀 꼬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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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카무이 2009.05.18. 11:33

허리님 그렇군요 ㅎㅎ

고생많으셨겠습니다

비까지오던데...

요즘 지휘관들 진압작전 제대로 하시는분 몇명안될겁니다

중대전령하신분이랑 저랑 같이 일하는데 후후

특채로뽑아주심 진압작전 99%성공 장담합니다 ㅎㅎ

제대할때 순경시험치라는거 진절머리나서 안쳤더만

지금 불경기에 왜 안쳤을까하는 후회가 그때 들어갔음 호봉이 몇호봉이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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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택아 2009.05.18. 12:10

이제 무슨연대 무슨연대 말만들어도 인상이 찌푸려 집니다.
처음엔 같은 노동자 였는데 이젠 저사람들도 하나의 기득권자로 밖에는 안보임..
자기네들 불리해지면 모여서 다른시민들 불편하거나 말거나...ㅡㅡ;
저게 죽창이지 무슨 깃대봉....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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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수지삼삼 2009.05.18. 12:15

아마도 경찰 쪽에서 찍은 동영상이겠죠 ...
시위 진압하시는 분들이 무슨 죄가 있겠냐 만은 .. 저렇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마음은 더 아플 겁니다.

아마도 이번주말에는 서울에서 또 저런 모습을 보겠죠 ...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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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개코 2009.05.18. 12:38

시위를 꼭 저렇게 폭력적으로 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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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곽경사 2009.05.18. 12:56

한편으로 방어만 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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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럭셔리스포 2009.05.18. 13:06

ㅎㅎ (동영상의 편집)이 정말이지 대단하군요...

(시위를 폭력적으로 해야하는건가) (한편으로 방어만??)

동영상만 보시면 그렇게 보이죠..
제가 거기 지나갈일이 있어서 첨부터 봤습니다..

대한통운->중앙병원까지 시위대행렬있었음.

시위대 중앙병원 앞에서 멈춰서서 시위함.

경찰진압대에서 해산하라는 경고방송함.

시위대 안했음.

경찰진압대 (까스인가요?? 최루탄인가요??) 아무튼 이거 먼저 터트리면서 물대포 쏘기시작함.

시위대 뚜껑열리고나서 바로 위의 화면처럼 과격시위로 변모됨..

(물론 경고방송을 무시한 시위대의 잘못도 크다고 하다만...)

시위대는 처음엔 중앙병원앞에 앉아서 시위방송만 했을뿐....

먼저 최루탄터트리고... 물대포 쏘진 않았습니다...

어느 한쪽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윗분들중에서 시위진압대가 뭔 잘못이냐면서... 시위대 개ssㅐ끼들이라고 하는데..

그 개ssㅐ끼들도 뭔가 사연이 있으니까 저렇게까지 처절하게 시위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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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포레버 2009.05.18. 13:29

전경들 고생하는건 마음아프지만... 저사람들은 월급쟁이가 아닙니다.
밥줄을 놓고 시위를 해야할 만큼 절실할 수도 있다는...
더군다나 한쪽편만 유리하게 편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연합뉴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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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후크선장™ 2009.05.18. 13:58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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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ㅇrㄹrㅁr루 2009.05.18. 15:18

미디어법이 통과되면 문제가 되는게 바로 저런것들이죠..
대놓고 방송에서 저런식으로 할테니..
이탈리아 방송은 항상 저런식이죠..이미 정권이 언론 및 미디어를 장악했으니..

이번 정권 때 집회에 많이 참석했었던 제 경험으로는 100% 폭력은 견찰부터입니다..
촛불때도 마찬가지였고..저기도 마찬가지구요..
일반 시위대에서 혹시나 폭력스러운 장면이 나오면..
주위 사람들이 먼저 뭐라고 합니다..폭력 사용하지 말라고..

하지만 현정권은 시위대가 폭력을 쓴다는 뉴스들을 만들기 위해서 시위대로 조작된..견찰들도 꽤나 있었구요..
중대장 급들이 대놓고 시위대를 패는 정도입니다..

예전 최류탄과 화염병이 난무하던 시위에서..평화적으로 바뀌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다시 최류액과 물대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다른 한쪽에서는 대나무가 나오고..
조만간 다시 화염병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쩝..

시위대가 쓰는 폭력이 정당하다는게 아닙니다..잘못된 방식이죠..
없어져야 할 역사의 잔재입니다.

다만 왜 그런것들이 나오게 됐는가?
그 원인을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현 정권의 개 노릇을 하는 연합뉴스가 만든 한쪽으로 편향된 동영상으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그것을 사실인양 믿는건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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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ㅇrㄹrㅁr루 2009.05.18. 15:20

그나저나 저들을 막고 있어야 하는 전경들도 피해자요..
전경들과 싸우는 시위대들도 피해자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피해자 일수 있습니다..

서로 다치지 않고 잘 해결 되기를 바래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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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찰스 2009.05.18. 16:15

제 친구는 지난주부터 신탄진이 집인데...읍내동 삼거리에서 돌아서 고속도로타고 시내로 나옸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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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벙거지모자 2009.05.18. 17:05

저도 의경 출신입니다.누가 나쁘다고는 말 못하지만,저런데 젤로 가기 싫었습니다.학생들 화염병,쇠파이프는 괜찮아요..같이 패니까..일반인들 상대로 할때는 정말 죽을 맛입니다.가만히 있으면 두들겨 맞고 맞거나 장비 뺏기거나 한명이라도 다치면 부대 들어가서 한따까리...예전에 울산에서 현대자동차 파업할때 엄지 손가락만한 너트가 야간에 엄천 날라와서 마니 다쳤다는...정말 다 죽는구나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서로 마찬가지지만 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대부분은 누군가의 잘못된 생각과 지시에 의해 힘없는 쫄다구랑 서민들만 죽어 나지요..
대화로 풀어나가면 좋겠지만 요즘 하는 고락서니가 차라리 벽보고 얘기하는게 낫지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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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봉구 2009.05.18. 23:07

과격한 시위대를 보여주기 위해 편집을 해놓은것 같다는....
시위대가 처음부터 저럴리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처절하게 몸부림칠만큼 사연이 있겠죠...
에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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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Run道 2009.05.19. 02:16

80년대.... 제가 어렸을때 늘 방송에서 저런식으로 과격시위 하는 모습이 연일 비춰졌습니다.
어린 제 맘에는 나쁜 어른들이 경찰을 때린다고 생각했고~

87년도쯤 전두환씨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고 했을때~
그 어린맘에 나라가 무척 걱정되고 전두환씨가 계속 대통령이였으면 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님이 물러나면 저런 나쁜 어른들이 경찰아저씨를 다 때려 잡고
북한 괴뢰군이 쳐들어 올꺼야ㅠㅠ 좀있으면 올림픽인데.... 어쩌나~'

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그때 나쁜 아저씨들이 없었다면 과연 현재 대통령을 국민투표로 뽑을 수 있었을까?
(단체의 익권이 우선된 시위도 많았지만요.)

물론~ 민주는 계속 발전하고 6.29선언이 아니였어도 직선제가 됬겠지요.

하지만 투쟁이라는 과격한 방법이 없었다면~ 국민 모두가 시위대를 아주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면~

아직도 대한민국은 독재와 후계되물림으로 썩어가고,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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