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 직접 보기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258672_2687.html

MBC는 총파업, SBS는 '상복투쟁'이라는군요.
YTN은 언론노조 총파업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는 '중계투쟁'...
어질 어질 합니다.

이런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방송법 개정안... 불과 한 달전에 한나라당의
정병국의원과 나경원의원등의 발의로 시작되었지만, 해당 상임위 토론 절차도 무시하고
법사위의 법안 심사 절차도 무시한 채, 곧장 본회의 직권상정후 날치기 표결로 끝장내려고
하다 보니, 방송사를 비롯한 언론단체들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그런데, 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정작 발의 당사자들의 1~3개월전 발언은 법안과는
위와 같이, 사뭇 달랐다고 MBC 뉴스에서 보도했습니다. 즉, 자신의 기존 발언과도 맞지 않는
법안을 제출했다는것인데... 누구의 압력이던, 누구로부터 사랑을 독차지 하고자 했던
저런 사람들이 얼굴을 들고 국회에서 월급을 받고 있다는것이 허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