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여기서 고가제품이라는 것은 상대성을 가지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면 3만원짜리 썬팅도 있지만, 30만원짜리 썬팅도 있지요.
단독샵 보다는 프렌차이즈 체인점 형태의 샵일겁니다.

루마썬팅 같은 경우도 이쪽에 해당 되겠네요.

정상적으로 놓고 보면 비싼 금액만큼
사후관리 부분에서 보증이 이루어지기에 이해 되는 부분이 있었을겁니다.

몇가지 사례를 들면 이렇습니다.


사례1 -----------------------------------------------------------

A씨 : 000 에서 썬팅을 했다. 전면까지 약 45만원이 들어갔다.
        보증서를 받지 못했다. 사장에게 물으니 문제 생기면 언제든 오라고 하고
        보증기간보다 가게 여는한 평생 A/S가 낫지 않냐며 약속했다.

결과적으로 그 업체는 2년뒤 간판 바꿔 달았다.

보증서가 없으니 다른 대리점에서 사후관리를 받지 못했다.
원래 사장을 수소문 해서 갔더니 이제는 000 썬팅이 아니라 XXX 썬팅이라고 하며 딴청을 피운다.

주먹이 올라가는데 간신히 참고. " 내가 멍청해서 당했구나 " 싶었다.
그뒤로 불신감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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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 ------------------------------------------------------------

B씨 : 000 글래스코팅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보증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장과 친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다지 걱정 안했는데..

나중에 비교해보니 속은 기분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과 가격도 똑같고
보증서도 있어서 다른 지역의 체인점에서도 대응을 받는데

B씨는 오로지 그쪽으로 직접 가야 했다.  말이 쉽지 10~20km의 다른 샵 놔두고
120km를 운전해서 차 맡기고 시공 받는게 넌센스에 가까웠다.

그 업체에서 시공 받은 사람 몇몇을 수소문 해보니 보증서를 받지 못한 사람이
몇명 더 있었고 한명은 강하게 항의하니 '깜빡' 했다면서
보증서를 발급해줬단다.

지금도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되는데
서운하게 생각할까봐 망설이고 있다.               <-- 순진한 바보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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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동호회에서 벌어진 사례입니다. 그쪽 운영자와 친분이 있길래 정리해본 경우구요.
찾아보면 스포넷에서도 충분히 발생 가능한 부분입니다.

업체들이 한때 동호회에서 기생 하다가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도망갑니다. (기생과 도망이 적절한 단어입니다.)

감언이설과 잔머리로 일관 하다가 나중에 A/S 나 보증문제 때문에
먹고 튀는 형태와 비슷합니다.

고가의 썬팅과 코팅류(글래스코팅.유리막코팅)의 가장 기본적인게 공식보증서 랍니다.

물론 3만원 썬팅에 보증서는 없겠지요.
10만원짜리 코팅(광택)에도 보증서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30만원짜리 썬팅이나 50만원짜리 코팅에는 보증서가 모두 존재합니다.

그러면 왜 보증서가 없는 사람이 발생 할까요...?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본사와 물건 공급 계약을 맺습니다.
단순하게 간판만 거는게 아니라, 원재료나 원자재를 공급 받겠지요.

30대분 원자재라면 30대분의 보증서가 존재하는게 상식일겁니다.

만약 이익을 늘리고자 30대분의 원자재로 35대를 만들었다고 칩니다.

그럼 5대는 보증서가 없겠지요..?


여기서 문제입니다.  업체에서 장난 치고자 한다면
친분이 있는 사람을 가지고 장난 칠까요?   친분이 전혀 없는 일반손님을 데리고 장난칠까요..?

전자쪽입니다.    들켜도 말로 무마 할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봅니다.
가게 폐업하거나 간판 바꿔달아도 만만해 보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잡는다는 것이지요.

사기를 칠때도 그렇습니다.
적당히 아는 사이가 가장 위험한겁니다.  친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가 이렇게 장난친 경우는 이미 바보로 봤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할인율이 높지도 않았는데
보증서가 없는 경우 샵을 거칠 필요 없이 체인본사로 확인해 보십시요.

샵단위의 보증서라는건 굳이 필요 없는겁니다. 본사로 확인하는게 정답이지요.

이런 장난질에 놀아난 경우. 비유를 하자면 물탄 가짜 양주 먹고..
미국산 고기를 한우 가격 주고 구입하신겁니다.

주변에 동일업체에서 시공 받은 사람들을 확인해 보십시요.

도리..? 사람간의 정...?

말하면 마지못해 보증서 주고.
말안하면 모른척 하는 업체에 그런 과분한 생각을 하시나요??

그러니까 당하는겁니다.

장담컨데.  그런 장난질을 했다면
조만간 가게 문닫고 다른 사람에게 넘길겁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 간판 바꿔달고 장사질 다시 할겁니다.
그리고 모른척 하거나  다시 한번 뒷통수 때릴 궁리 하겠지요.

비용을 지불 했으면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는게 당연한거고
장난친다 싶으면 정당한 요구를 하시라는 겁니다.

이미 프랜차이즈 간판을 바꿔 달거나 폐점한 경우에는
본사에 항의해도 소용 없습니다. 비일비재한 일에.. 뻔한 시나리오인데
개입하기 싫을꺼거든요. 이제는 소속 점포가 아니라서 어쩔 수 없다는 소리나 할겁니다.

고가 썬팅과 글래스코팅류가 그런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존재하는 일이구요.

단순하게 보증서 없어서 사후관리에 불편을 겪는 문제만이 아니라.
원자재 자체가 함량미달이니 품질 자체도 형편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인본부의 문제라기 보다. 일선 샵들의 문제라 보는게 맞구요.
고가의 썬팅과 글래스코팅. 보호필름류를 시공 받으시고 체인점 공식보증서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