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있었던 일입니다.

스키장에서 테러를 당하여 운전석 뒷자리 손잡이가 고장이 났습니다.

손잡이가 열면 제자리로 안돌아가는....

속상은 하지만 크게 주행하는데 불편을 주는건 아니어서 나중에 고치자 나중에 고치자 하고 있다가..

간만에 휴가가 나서 정비를 위해서 기아 서비스센터를 찾았죠..

거기서 문짝을 뜯어봐야알겠다고.. 뜯어보니.. 손잡이 안쪽에 걸림쇠(?자세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가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교환을 하고...정초부터 쌩돈을 내보냈습니다. 손잡이+공임비해서 4만 3천원정도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수리가 다끝나고(이때가 오후1시)...

친구녀석이 저를 보자길래...

친구녀석을 보러 차를 이끌고  친구를 차에 태우는데...

친구왈"야~ 앞바퀴 왜 그러냐?" 라고 하더군요...

무슨 소리인지... 도로변에 차를 새워놓고 보조석 앞바퀴를 보니......

컥~! 바람이 빠지다 못해... 휠이 땅과 친구맺을려고 하는 순간이더라구요.. (이때가 오후1시 40분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친구를 태우기 2분전에  도로에서 보도로 올라가는것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철 구조물...

이것에 바퀴가 찢어졌더라구요...

그래서 도로변에서 스페어로 교환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사람 유동량이 가장 많은 전철역앞에서...)

스페어로 갈아끼고..정비점을 찾아는데... 12만 3천원 달라네요...(금호... 순정..)



여러분.. 도로변에 철 구조물... 조심하세요.. 아흑...


현재... 한쪽만 타이어를 새걸로 갈아서 약간 쏠림현상이 있는데.. 이거 어떻게 잘 타고 다닐 방법 없을까요..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제가 글재주는 잘 안키우는 성격이라...


그리고 회원님들 무자년 새해복많이받으시고....안전운행하세요...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