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오늘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차는 2007년 05월 14일날 인계받았구요...
창문을 열고 시동을건후 accelerater를 rpm이 2000정도 되게 살짝밟았다 놓으면 꼭 스테인레스판에 조각을 올려놓고 진동을 줬을때 조각이 떨면서 내는 금속음처럼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콜센터에 전화했더니 웅뚱한 정비소를 가르쳐줘서 그곳에서는 원인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수원에 있는 기아자동차 정비공업사(Q센터)로 안내를 받갔습니다(이의동에 위치). 그곳에서 하는말이 확실하지 않지만 타임밸트쪽 베어링이 불량인것 같다고 하더군요(한30~40분 점검후).
그래서 얘지했죠. 출퇴근하는 차량이라 확실한 답을달라고. 만약 수리도중 베이링문제가 아니라 다른문제면 어떻하냐고... 정비소 왈 "다시 조립해서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로 가는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출퇴근길에 원천유원지 부근에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오후6시 이후라 예약접수 담당자가 전화를 받지를 않고 당직실에서 당직근무자다 받더라구요...
전후사정을 얘기하고 수리기간이 오래걸리면 대차나 렌탈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나 가능하다고 구러더라구요.
그래서 05월 25일 08시 30분에 차를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걸로 예약을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통화후 한30분쯤 나났나??? 정비팀 계장이라는 분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그 계장님 왈"왜 굳이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를 받을려고 하느냐? 시간이 정비소도다는 오래걸린다. 25일은 사창립기념일이라 간단한 수리만 한다."이런저런 얘기들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시 전후 얘기를 하고 늦게 정비를 해도 좋으니 확실한 정비를 원한다고 했죠... 혹 다른곳의 이상일수도 있으니...
그리고난후 제가 정비기간이 길어지면 대차나 렌탈이 가능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계장님왈"안됩니다" 라고 합니다.그래서 재가 구입한지 1개월도 되지 않았고 키로수도 300㎞정도 밖에 운행을 안했는데 차에 문제가 있는것도 화가나는데 정비소에서는 추측만 할뿐 차량의 정확한 고장원인도 모르고...
그래서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를 이용하겠다고 하니 왜굳이 시간많이 걸리는 여기를 이용하냐고 하질않나...
나중엔 제가 점검기간이 좀 걸려도 좋으니 확실한 A/S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점검기간 동안 대차나 렌탈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해서도 문의 했구요...
가장 충격적인 말은 계장님왈 "저희가 대차나 렌탈을 해드릴 의무가 없습니다"
넘 불친절한데 화가나서 자동차를 구입한 영업사원에게 문의 하겠다고 하니 "그러세요"하면서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어의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기아자동차 판매사원한테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고 24일은 공휴일이니 어쩔수 없고 25일날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니고 확실한 A/S를 받기위해 자사 서비스센터를 이용하겠다는게 잘못인가요?
정비소에서 명확하게 베어링 문제라고 하면 굳이 서비스센터까지 갈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정비소에서도 베어링쪽일거라고 추측말할뿐 명확하게 얘길 못하더라구요. 더군다나 퇴근시간까지 고치치못하면 다시 그냥 조립을 하겠다고 하니...
흐~~~~~~~~~~~~~~~
우리나라 자동차 사후서비스... T.V에서만 봐왔지 제가 이렇게 당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수리기간이 길게걸리면 대차나 렌탈을 받을수 없는건가요?
암튼 지금 너무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