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하고 멋진 포토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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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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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시인.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강아쥐와_여인.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댄서들2.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댄서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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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빅토리아_시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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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르네상스_이탈리아_메디치_가문의_드레스와_엘리자베스_1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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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19세기_후반_마이페어_레이디.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19세기_후반.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앵그르_작_나폴레옹_위조가_불가능한_그림.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19세기_일본_사무라이.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일본_사무라이.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균형감각6.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PS3_사려고_줄_선_사람들.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중국_전통_자장면.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수능후2.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애아빠의_정체는.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연예인_닮은_미인도.jpg)
![](/files/attach/images/7401610/785/751/007/중국_장기절도.jpg)
●미라보 다리
--- G.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우리네 사랑도 흘러내린다.
내 마음 속에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언제나 괴로움에 이어옴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가고 나는 머문다.
……
사랑은 흘러간다 이 물결처럼.
우리네 사랑도 흘러만 간다.
……
나날은 흘러가고 달도 흐르고
지나간 세월도 흘러만 간다.
우리네 사랑은 오지 않는데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이 흐른다.
●미라보 다리의 여인이라 불리웠으며, 기욤 아폴리네르의 연인으로
알려진 마리 로랑생. 아폴리네르가 그녀와의 이별 후에 그리움으로 써내려
갔다는 ‘미라보 다리’는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사람들의 가슴 속에
파리와, 세느강 그리고 이별의 낭만을 이야기 할 때면 함께 떠올리는 시랍니다.
●20세기 초 프랑스 화가인 마리 로랑생( Marie Laurencin )은
당시 여류 화가의 능력이 평가 절하되던 분위기여서 그렇지, 그녀는
다른 남자 화가들 못지않게 충분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어느 사조에도 속하지 않는, 개성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여성만의 감수성과
시대적 분위기를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그림들은 사람의 예민한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을 묘하게 잡아끄는 힘이 있답니다.
그녀는 몇몇의 정물, 풍경화를 빼고는 거의 인물화만을 그렸습니다.
그녀는 아폴리네르와의 뜨거운 열애로 인해 유명해지고
서로의 예술에 영감을 주는 발전적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아폴리네르가 앙리 루소를 돕기 위해 부탁한
작품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 라는 작품에 잘 나타나 있답니다.
그녀는 아폴리네르를 통해 첨단 사조를 받아들여 독특한 개성을 지닌
화가로 커나가게 되었습니다. 마리 로랑생의 그림을 보면 부드럽고도
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느낌입니다.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
뭔가 새롭고 기발한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죠?
그걸 영감이라고 하죠......시인이나 소설가 등의 예술가들은...
영감에 목이 마른 사람들입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야
재미있고 감동적인 작품을 쓸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영감이라는 것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은
절대절대 아니어서 영감을 얻기 위해............
거리를 방황하기도 하고 대자연을 헤매고 다니는 지도 모르죠.
어쩌면 한 줄기 바람처럼 마음 속에 확 잡히는
행운 같은 것일가요? 아니면..................
갑자기 어떤 Feel이 확 느껴진다고 해야 될까요?
●그리이스 로마 신화에서 뮤즈는 예술과 학문을
관장하는 여신들입니다. 이 아름다운 여신들은
늘 시인과 예술가들의 찬미의 대상이었답니다.........
●루소가 그린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는 바로 현실 속의
뮤즈인 ‘마리 로랑생’과 시인 ‘아폴리네르’를 그린 그림입니다.........
두 사람은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예술가인 듯 하지만
마리 로랑생이 갑자기 독일 남작과 결혼함으로써
불행한 결별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죠..............
마리 로랑생이 한 말.............
--- 죽은 여자보다 더 비참만 것은
--- 잊혀진 여자라고.................
●뮤즈는 그리이스어로 무사(Mousa)라고 한다네요.
뮤즈는 제우스와 기억의 여신 사이에 태어난 아홉 딸로.....
각각 역사,서정시,희극,비극,합창,가무,독창,천문학,서사시를 관장합니다.
음악(music)이나 미술관(museum)이 다이 뮤즈라는 이름에서
나온 거랍니다.
[서경]팬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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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려주신 지구촌세상 포토
넘 즐감하고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넘 즐감하고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profile image](http://www.kiasportage.net/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08/879/008/8879808.jpg?20110825110613)
ㅋㅋㅋ
첨엔 차분하게 그림 보면서 스크롤을 내려갔는데..
마지막엔 연예인 사진 보고 웃게 되네요..ㅋㅋㅋ
팬케잌 누님은
많은 볼거리를 보여주시면서도..
읽는 사람을 위해 편집도 정말 잘하세요. ^^
첨엔 차분하게 그림 보면서 스크롤을 내려갔는데..
마지막엔 연예인 사진 보고 웃게 되네요..ㅋㅋㅋ
팬케잌 누님은
많은 볼거리를 보여주시면서도..
읽는 사람을 위해 편집도 정말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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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아하! 세피티지님,흰둥이 사랑님,넉울님 감솨....
갑자기 아침부터 필이 꽂혀 글 2개 올리느라고............
아침도 못 먹고 2시간 허비했네요..........멋진 포토는 생각해야 하므로
시간이...좀...매일 생각 없이 무뇌아처럼 글을 올리다가 갑자기 깊이
생각하려뉘...쬠 고심했네요.....즐감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멋진포토 자주 올리고픈데....맘처럼 안 되네요.....
.................저는 이제 아침 먹고 산으로 나릅니다...........ㅎㅎ^^*
갑자기 아침부터 필이 꽂혀 글 2개 올리느라고............
아침도 못 먹고 2시간 허비했네요..........멋진 포토는 생각해야 하므로
시간이...좀...매일 생각 없이 무뇌아처럼 글을 올리다가 갑자기 깊이
생각하려뉘...쬠 고심했네요.....즐감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멋진포토 자주 올리고픈데....맘처럼 안 되네요.....
.................저는 이제 아침 먹고 산으로 나릅니다...........ㅎㅎ^^*
감성이 풍부한 팬케이크님 넘 멋져요~
좋은 그림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자장면은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텐진과 길림성쪽에서 주문을 해보니 (평범한 서민식당) 면과 따장 그리고 약간의 오이만 주더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그림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자장면은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텐진과 길림성쪽에서 주문을 해보니 (평범한 서민식당) 면과 따장 그리고 약간의 오이만 주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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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