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미한 사고건의 경우 보험처리와 자비처리 중 유리한 처리방법 >

경미한 사고라도 피해자들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게 되면 대부분 목 , 허리통증에 대해 상해등급 8~9급에 해당하는 ‘염좌'라는 진단명으로 2주 이상의 진단서가 발급되고 있다. 이 경우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보상금액과 상관없이 할증이 된다. 물론 경미한 사고라도 피해자의 성향이 나빠서 나중에 추가보상이나 , 무리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 예상된다면 보험처리를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50만원이하의 가·피해자간의 소액합의가 예상되는 건에 대해서는 보험처리 보다는 개인합의를 권유하는 편이 보험료 할증부담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피해자들도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치료를 장기화 한다거나 보상금도 무리하게 요구하게 되고 , 그로 인해 합의할 수 있었던 최초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지급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현장에서 피해자측 인사사고로 10만원을 요구하여 고객이 보험처리 했을 경우 염좌 진단서 발급시 약관에 따라 위자료만 21만원을 지급해야하며 나머지 손해배상금도 지급해야 되는 경우이다. 추후 보험처리를 하고도 소액의 경우는 보상 처리했던 금액만큼 입금해주면 보상처리를 취소할 수도 있다.

출처 : 동부화재 News Letter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