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을 낸 가해자가 보험회사에 접수를 해 놓은 것으로 일단 어제의 일은 대충 마무리 하고...

오전에....

에셈7 아작난 친구넘과 함께 공업사에 다녀왔습니다.

상대방 보험회사 직원이 나와서 차 상태을 보더니...멋쩍어 하며,..어렵게 한마디 꺼내다군요.
(차의 상태는..조수석 쪽에 앞 뒤 문짝 두개 , 앞 휀다 교환)

도로상에 불법 무단 주차로 인한 과실로.....20%의 과실 상계하고 처리 한다고..ㅡㅡ;;;
(차는 운행중이 아닌 상태이지만...불법주차로인한 사고 이므로 과실 비율이 8/2 라고 합니다.)

친구넘...어의 없어 하며....가해자와 통화를 하는데...가해자쪽의 반응....은

자기는 보험회사에 모두 일임 했으니...보험회사에서 처리해 주는 것 외에는 더 이상 아무런 것도 못해 준다고..ㅡㅡ;;

결국...불쌍한 이넘이...거품을 물고 말았네요ㅡ.,ㅜ;;

다행이도 그 공업사가...제가 잘 아는 곳이라서..보험회사 직원이 가고 난 후에...

공장장 하고 얘기해서....차의 수리비를 조정하는 선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처리는 해주고 왔습니다만...

새 차에 사고를 내 놓고...보험들어 놨으니...보험회사와 알아서 하라는 말 외에는...미안하단 사과 한마디 없는 가해자...좀 씁슬 합니다.

새삼 요즘 세상이 참 각박하다고 느껴지는 하루였네요...^^


횐님들...무단 주차 하지 마시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