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도쿄모터쇼 참가를 위한 도쿄 반딧불 뽐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참가의사를 밝힌 회원님이 안계셔
방법을 달리하여 행동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입니다. 마침 내일이 놀토라...

경험상 반딧불여행은 혼자 가기엔 피곤하고 외롭지요.
해서 좀 더 편하게 오늘 저녁 비행기로 넘어갔다가
일요일 오후 비행기로 넘어오겠습니다.
비용이 좀 더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편하게.....^^*
항공권도 이미 받았고...
호텔도 모터쇼와 간단한 관광을 위한 코스에 맞게 예약해 두었습니다.
(도쿄는 다른 지역보다 시설과 규모도 작으면서 숙박비가 비싼 편...ㅠㅠ)

여러차례의 일본 여행 중,
자동차를 보기 위해 가는 여행은 처음이네요.(이 모두가 스포넷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가한 올해 가보지 않으면...
앞으로 상당 기간동안은 보기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준영이는 조금 더 큰 다음에...아무래도 동선상 너무 바쁘고 힘들듯 하여...ㅠㅠ.

모처럼 집안 구석에 모셔져 있던 카메라 삼각대도 챙기고
메모리스틱도 정리하고...밧데리 만빵 충전하고...아주 간단하게 캠퍼스가방 챙기고..
그리고 오늘을 위해 어제 일찍 잠든 관계로 출석부도 만들지 못하고...^^*

우리 회원님들 위해 많이 담아오겠습니다.
모터쇼가 일반공개되는 첫날...내일(22일) 하루종일 전시장에서 푹~~눌러있을 예정입니다.
제발 입장객이 넘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일요일엔 네티러브님 추천해 주신
우에노의 스시뷔페집 '스시구락부'에도 꼭 들러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