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해 난이도 심한 오프는 아니며  산행길을 차로 드라이브한다는 수준" (경락아빠님 말씀)

최근 게시판과 쪽지로 의견을 나누다 지난번 정모때  동행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양평...(9월 26일 자유게시판 "경락아빠"님 글 참조)

그런데 왜 이것을 번개라는 모임으로 구체화하지 않고  단 몇사람만의 나들이로 국한시키는가...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려야 겠습니다...아무데도 알리지 않고 그냥  다녀와도 되지만 이미 몇 곳 게시판을 통해
그 내용이 알려졌기에...

우선은 안전문제...아무리 경락아빠님께서 사전 답사를 다녀오셔서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지만
그러나 오프로드는 분명 오프로드...제가 이곳 스포넷에 가입한지 오늘로써 정확히 일년이 되었고
지금까지 수많은 다양한 내용의 번개와 모임이 있었지만
"단 한번도 스포티지 4륜  오프로드 동반 모임"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 드라이브 떼빙모임이 아닌 다소 약간의 위험요소(혹은 가능성)가 있을 수 있는 산행오프로드 단체모임이
전무했으므로  따라서 그에대한 안전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경험들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산행길은 몇분만이 참석하여 그 단체산행의 경험을 마련한 뒤 가까운 시일내에
큰 모임으로 한번 만들기로 했습니다...
(두승산님의 의견을 경락아빠님을 통해 전해 들었고 저 역시 동감하는 입장입니다)

  그간 각 개별적으로 오프를 다녀오셔서 "이번에 이런 곳을 다녀 왔습니다"라고 개인적으로 글을 올린 분들은
계셨습니다...전에 여우골님이나, 은빛질주님, 그리고 최근에는 경락아빠님,두승산님 등...그리고 저까지...


그리고 촉박한 시간으로 인해 충분히 각 회원님들에게 의견을 전해 드릴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그리고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스포넷은 스포티지 4륜 보다는 2륜이 압도적으로 많은 회원 수를
지니고 있고...자칫 산행오프로드 모임이 4륜 소유주만의 잔치로 변질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물론 뉴스포티지가 아무리 4륜이라도 태생적으로 과격한 오프로드는 능력 밖의 것이라는
점이 상당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산행길은 2륜도 주행 가능하다고 경락아빠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어쨌든 첫 단체 초행길...

조심하면서 그 경험(스포티지 단체 산행오프로드)을 축적하는 의미에서 작은 모임으로 다녀 오겠습니다...

(다른 티지동호회에서는 이런 모임이 있었는지 알 수 없으나...)


그러나 이 글을 읽으시고 혹 관심을 가지고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지금이라도
연락을 주십시오...
(쪽지와 게시판 리플을 통한 참여의사는  워낙 시간이 없으므로 두승산님과 경락아빠님...그리고 제게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전화번호 아시는 방법은 다들 아실테니 생략...^^)

모임시각과 장소는 일요일 오전 10시...
6번국도 양평 용문 지나서 44번 국도 청운면 클린턴 휴게소 (홍천군 경계와 약간 못미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