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계약하고 어제 오후 5시쯤 차를 인도 받았습니다. 영맨이 갑자기 당직이라면서 혹시 직접 영업소로 와서 가져 갈수 있냐는 말에 어렵다고 했습니다. 차도 많이 막히고..... 종로쪽 뻑하면 좌회전 금지가 많아서.......   ㅠ.ㅠ
그랬더니 계속 통화만 하다가 한 5시 정도에 직접 가지고 왔습니다.
은비...... 예쁩니다...
덕분에 고향 출발을 늦게 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30분에 나왔는데 그시간 고속도로 뻥~~~~~ 뚫릴줄 알았는데 제가슴이 뻥~~~~ 뚫리더라구요...... 오산에서 천안 분기점 지나 차령터널(맞나?? 천안 논산고속도로) 출구까지 엄청 막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5시 조금 넘었더라구요.... 자고 일어나서 이것저것 심부름좀 하고 내부 꾸미기에서 본 GPS 선 감추기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간도 별로 안걸리고 경제적인 부담도 하나 없이 깨끗하게 끝냈습니다. 서울 올라가면 함 올리겠습니다.
티지를 몰면서 느낀점은 제가 전차가 리오였는데 ㅋㅋㅋ 무지 조용하다는 것이 였습니다. 근데 조금씩 엔진소리가 커지는거 같더라구요.... rpm 2500 안넘기려고(솔직히 넘길수도 없었습니다. 도로 사정상) 신경 무지 쓰면서 내려 왔습니다.
힘은 그렇게 딸리는거 느끼지 못하겠는데 출발시 가속이 약간(제가 리오 운전할때 급출발 선수 였답니다. ㅠ.ㅠ) 느린것 같더라구요. 물론 rpm 신경써서 더욱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제티지 넘 예쁜거 같습니다.

횐여러분들 안전운전 하시구 즐추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