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서 남들 차 나왔다는 소리만을 들으며
침만 꼴깍꼴깍 삼키던 저에게도 티지가 안겨왔습니다.

대략 이번주말쯤이라는 말에 그냥 암생각없이 보내다가
어제 회의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소하리에서도 전화오고... 짐 간다구... ㅎㅎ

TLX 최고급 + 오토 은비단 내장 블랙 입니다~

오후 4시쯤 받았는데 꼼꼼히 인수전 검사를 하려고 했으나
역시 마음만 글코 걍 다 좋게 보인다는...
헌데 회사동료들이 우루루 내려와서 검사를 알아서 다 하더구만요..

하두 이것저것 열고 닫고 켜보고 눌러보고~
이러다 하자를 찾는게 아니라 하자를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도 잠쉬~~

금연 빌딩이라 빌딩내 사람들이 1층 주차장서 담배를 피는데
우루루 몰려와서 워쩌구 저쩌구~~
배송기사분은 티지 아니면 안나간다구~~ ㅎㅎ

한 20여분을 그렇게 보고 사인을 했습니다.

차 나오면 이것저것 꾸며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받아보니 순정 그대로도
참 멋나는군요..

그렇게 인수 후 오늘 아침엔 가죽시트하구, 점심에
썬팅했습니다.
가죽시트가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이미 티지 시트에 가죽을
씌어 놓은 시트가 네개 준비되어 있더군요.. 걍 바꿔끼기만 하네요~
제 직물씨트도 다시 가죽이 입혀져 다른분에게로 가겠죠...ㅎㅎ

작업상태나 시트 재봉상태등은 양호했습니다. 순정이랑 뭐가 틀린지를 모르겠네요.
순정가죽시트를 본적이 읍어서 -_-;;

암튼 만족하구요..

점심까지 굶어가며 썬팅~~
총알문제로 루마일반으로 하려다 삼미터(3M) 으로 했습니다.
20프로 했는데 그다지 어두운건 모르겠네요~

다시 잘 모셔놓고 뒤늦게 출근했습니다~~

^^ 쓸데없이 말만 많았네요~~
아직까지 별 문제도 없고, 진동, 소음 모두 맘에 드는 수준입니다.
잘 타보고 시승기 올리도록 하것습니다.
뭐 그래도 잡설이 되긴 하겠지만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