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히터를 켜니 엔진룸에서 나는 냄새가 심함 배기가스 비슷한 냄새..가심하여

히터를 끄고 신호 대기중인데 차들이 계속 빵빵 거리더라구요

앞차는 카렌스 LPG 차량인데   세상에나  매연이(수증기)가 엄청 나더라구요

이야 저차 문제있다   일나겠는걸... 저러다...속으로 걱정했죠..

허나...   가만보니   카렌스가 아닌 제차 본닛에서 피어나더군요...T T

헐~ㅡ,.ㅡ

옆차 들은 빵빵거리면서  본닛에서연기난다고 다들 손으로 가르키더라구요..

이거 도로 한가운데라  차를 새우지도 못하고...  집까진 다행이  500여 M 남았습니다 

그래서 집까지 가보자 해서 살살 끌고 집주차장에 도착후 본닛을 열어보니...

 라지에이터가 터진듯하더라구요 수증기가 와르르르... 엔진룸에도 물이 흥건하구요 일단 집까진 살살끌고와서 주차는 해놓았습니다 T T

내일아침 견인 해가야 할까봐요T T

냉각수는 크게 줄진 않았구요... 다행이 좀전에 터진듯하네요......

날이 추어지니  잘견뎌주었던 녀석이 또 돈을 달라네요...T T

ㅎㅎ

추운날씨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