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파주 장남교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연천군 장남면을 잇는 장남교 신축 공사현장이고 오늘 경기도 재난담당요원이라
파주시에 현장출동해서 상황을듣고 현장대응팀과 협조근무 하고 돌아왔슴니다..

사건의 개요는 22일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임진강을 잇는 길이 539ｍ로 파주시 적성면과 연천군 장남면을 연결하는 다리로 현재 공사중인 다리 상판이 무너지며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현장에서는 사고 당시 17명이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고 있었고,부상자 가운데는 외국인 노동자 2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근로자 17명중 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4명이 추락해서 55살 홍 모 씨와 50살 민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2명은 문산과 일산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문산중앙병원,문산무척조은병원,파주병원,일산백병원 등 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파주 경찰서 수사팀과 와 경기 파주 소방서 현장대응팀의 보고로는 추락 지점이 물이 아니라 흙과 자갈로 돼 있어 사망자가 늘 것 같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