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 그림은 10시10분 현재 기상청 레이더망입니다. 맨 아래 위성 사진으로도 남부 지방대에 포진하여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엄청난 양이 보입니다. 중부 지방은 위성 사진상으로 빨리 갤 것 같아요.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시속 50km로

동진하고 있어 밤부터 비가 온다더니

생각보다 이동 속도가 느린 것 같아요.

동해안에 약간 강한 고기압이 버팅기고

있어 그런가봅니다.

서울은 이제 슬슬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이제 강하게 발달한 비 구름대가 내륙으로 접근함에 따라

비 강도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 경기 등 중부 지방보다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등 남부 지방의 구름대가 두껍고

주황색 구름대가 포진하고 있어 비가 많이 올 듯합니다. 

 따라서 내일(11일) 오전까지, 중부,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중심으로한 남부지방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답니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요즈음은 같은 지역대라도

지역적인 강수량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대부분 내일 오전 중에는 갠다고 하니

피해가 없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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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등 중부 지방은 가볍게 지나가고

지금 날이 개고 있네요. 비구름대가 북한과 남부

양극으로 지난 것 같네요.

그래서 남부 지방,특히 전라남도 해안 지방과,경상남도 지방에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안전 운전 조심하세요. 아래는 6시50분 레이더망과 위성 사진입니다.

비구름이 남부지방 아래로 물러나 있고,장마전선도

끝트머리가 남해안에 걸쳐 있습니다. 원 장마전선은 중국에서부터

길게 남해안에 머물러 있어요. 서서히 제주도로 물러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