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와 서울은
이제는 좀 소강상태에 접어든 듯 한데도
계속 아래 위 더운 공기 찬공기가 만나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나 봅니다.

서울은 한풀 꺾일 줄 알았는데,아니네요. 그나저나
이제는 경기 남부와 강원남부도 물폭탄이네요.


제 기억으로는 1973년 대홍수로 신촌넘어 망원동도 일대가
물바다가 된 1973년 이후로 최대의 짧은 시간에 내린 물폭탄 같습니다.

1987년 폭우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듯싶습니다.


100년만의 물폭탄이라는 말 정말 실감납니다.
서울에서 40년 살면서 이런 물폭탄 처음 보니까요.


제발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슬슬 외출 준비 중인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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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강상태이긴 하지만
서해안에서 다시 한무더기 강한 비구름대가
몰려와서 오늘밤에 다시 물폭탄이 터질 듯합니다.

만반 대비하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