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늘 했던 3가지 중에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젤 어려웠습니다.

처음 뜯을 때, 플라스틱 같은 것으로 살짝 들어내서 손으로 잡고 과감히 쭉 뜯었더니,
원래 달려 있던 플라스틱 도어스텝이 그냥 뿌작 -_-;;
뭐 어차피 교체해 버릴꺼니 상관은 없지만, 빼면서 문쪽 고무 몰딩이 찝혔군요 -_-;;
앞쪽은 길어서 그런가 두번째는 조금 조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뽀사지면서 빠지더군요. 역시나 고무 다 찝히고 -_-;;
뭐 고무 좀 찝힌다고 문제될 것 없어서 뒷문까지 과감히 제거. 소요시간 2-3분?

오히려 달때가 조금 난이도가 있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구멍 맞춰서 꾹 눌러줬더니 끝까지 안들어가서 보니 고무가 다 눌려서 애매한 상황.
다시 빼서 살짝 구멍만 맞춘 다음에 손으로 고무 부분 다 위로 빼주고,
꾹 눌러주니 잘 들어갑니다.

고무가 조금 찝히긴 했지만 날 더워지면 말랑말랑 해지면서 원상 복구 되지 않을까(아님 말구) 싶네요.
그래도 해놓으니 이쁘긴 합니다 ^^;

원랜 라디에이터 가드랑 트렁크 상단등까지는 올해 하려고 했는데, 그냥 겨울 나고, 내년 봄에나 할라구 합니다.

그럼 안전 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