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센서? 는 흔히 교환하는 핀센서를 말하는 것 같네요,

핀센서 불량이면, 일단 찬바람은 나와야 합니다.

찬바람이 안나오면 다른 문제이구요,

냉매를 보충하였으니,, 콘센서와 라인은 다음에 카센터 가면 확인될 겁니다.

컴프레셔를 교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핀센서는 에바가 어는 것을 감지해서 컴프레셔를 멈추게 하는 센서입니다.

핀센서가 고장이던 정상이던 냉기는 나옵니다.

AC ON을 하면 컴프레셔가 돌기 시작하고, 에바에서 냉기가 나옵니다. 

컴프레셔가 계속도니까 냉매가 얼게되구요. 핀센서가 작동을 하지않아서 컴프레셔를 멈추지 않으면 에바까지 얼게됩니다. 차갑고 얼어있는 에바에 송풍을 가하니, 습기가 섞인 따뜻한 바람이 송풍구로 나오게 됩니다.

좀 더 확인하고 싶다면,

엔진룸 조수석 격벽을 보시면 에어컨 냉매라인이 실내로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알루미늄이라서 은색관이구요,

핀센서가 고장나면, 그 부분이 아이스크림 냉장고 내부처럼 심하게 얼게됩니다, 확인해 보시면 되는데,

지금 기온이 높지 않아서 에어컨ON 하고나서 30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그렇게까지 봤는데도 얼지않으면 핀센서는 정상입니다.

현재 시기 적절하게 냉매를 보충하였으니,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켜게되는 6~7월까지 그냥 타시면 됩니다. 

그때가서 위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보시구요.

지금 보충한 냉매에 냉동오일과 형광물질이 같이 주입되었을 겁니다.

콘덴서나 라인의 문제라면, 2~3달 후에 점검할때 확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