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내리막 오르막에서 사용하고 눈길 2단 출발시 사용 그외에는 사용하면 미션에 좋지 않습니다

그냥 D에 놓으면 컴퓨터가 알아서 변속 해버리니깐... 변속 시점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게 장점일거에요. 고rpm 써가면서 가속력에서 이득을 본다던지...

내리막 경사에서 수동모드로 기어 내려서 엔진브레이크로 내려올때도 있고 오르막에서도 미리 한단 내리고 갈때도 있습니다

그것을 내가 내 의도대로 조작해도,, 

기어가 안내려가거나 안올라갈겁니다.

오토미션은 프로그램으로 변속 타이밍이 정해져 있습니다..

의미없는 수동조작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음,, 수동모드 쪽으로 해놓으면,, 레드존을 칠 때까지 기어가 안올라갈겁니다.

보통 내리막에서 사용하거나.. 풀스로틀시(급가속)에 사용하게 되는데..

미션에 무리가 갑니다.. 사용하지 마세요,,

오토미션은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자동으로 변속하게 해줘야..

미션에 무리가 없습니다.

필요할 때 쓰라고 기능을 넣어 둔거죠.

오래전 부터 이 기능을 더 쉽고 편하게 쓰라고 핸들에 붙여서 나오기도 하죠. 패들시프트.

TCU에서 자동으로 변속해 주지만, 자동으로 안되서 수동으로 변속해 줘야 하는 경우가 있죠.

대부분 분들이 아시다시피 장시간 내리막길의 경우 엔진 브레이크를 필요로 할때 입니다. 3단 혹은 심하면 2단까지도 내려야 되죠. 풋 브레이크 과열 방지를 위해서요.

요즘은 터널도 쉽게 뚫고 고가도로도 쉽게 만들면서, 새로 만들어지는 도로들이 직선화 평탄화가 되서 엔진 브레이크 필요성이 적어지는데, 예전 영동고속도로만 해도 대관령 넘어 내려갈때, 여름 휴가 기간에 사람 짐 가득 싣고, 엔진 브레이크 안쓰고 내려 가다가 브레이크 과열로 커브길 바깥으로 넘어가는 차들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안 듣는 차들... 내려가는 중간중간에 부드럽게 쳐 박으라고 옆에 모래 언덕 같은 것도 만들어져 있었죠.

또 평창동 같은 달동네 내리막길에도 1단 까지도 내려서 엔진 브레이크 걸고 가야 마음이 놓이는 길도 있구요.

그리고, 응용해 보자면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난 고속도로 주행중 살짝 가속하고 싶을 때, 변속기가 내 의도와는 다르게 저단으로 변속을 해...

난 이 변속이 싫어... 내차는 디젤이고 저속 토크도 풍부해. 난 최고단으로 저 RPM으로 쭉 가속하고 싶어... 하실 경우. 최고단일 때 스포츠 모드 쪽으로 빼놓고 악셀 밟으시면 저단으로 변속이 방지됩니다.(차에 따라, 주행 조건에 따라 얘기가 다르긴 함)

아무튼, 스포츠 모드 필요할 때 다른거 신경쓰지말고 맘놓고 쓰시면 됩니다.

횐님들의 소중한 답변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눈길에서 브레이크 보다 수동기어를 저단으로 떨어트려 엔진브레이크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