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주 좋은 일로 인하여 금전적 여유가 생겨
여러 지름신들을 물리치고 카메라 지름신을 선택하여
300D에서 30D로 구변하였습니다.
400D를 생각하다가 살짝 여유가 생기니 바로 눈이 높아지더군요. ㅎㅎ;;

아시다시피 느린 300d를 참아가며 써왔는데
중급기종으로 오니 편한 그립 조금은 나아진 기능에 아주 빨라진 처리속도
편한 조그등.. 사용함에 아주 즐거움을 느낍니다.

다만 같은 크롭바디에 같은 렌즈를 계속 쓰니 화질에 있어서의 이득은
많이 없는 듯 하네요.. 하지만 빨라진 속도 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ㅡ^

담보가 커졌으니 5D로의 기변이 한결 가뿐해졌네요. ^^
1년 정도 쓰다가 5d 중고 괜찮은 넘으로 가야겠습니다. ^^

남는 총알로 24-70 과 17-55 is 고민 중인데..
아무래도 크롭 쓰는 동안은 17-55 사야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