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재미로 만들어 본 물건입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 글이고  항상 안운하세요 ^^

스마트폰 네비를 김기사를 몇 번 썼는데

Tmap을 한 번 써보고 김기사는 당장 해고시켰다.

그리고 새로  만든 카세트 테이프꽂이용 거치대....

삼나무 자투리로 각도만 살짝 주고 만들었다.

나이 많은 차라 카세트 테이프 꼽는 자리도 있는데...

차 사고 한 번도  테이프를 꼽아 보지 않았다.

영 쓸모없는 공간인데 여기에 거치대를 꼽기로 한다.

이렇게 각도도 비스듬히 조절되고...

커버를 뒤집어 걸고 거치대를 밀어 넣으면 센터페시아에 밀착되기 때문에 충격에도 끄떡없다.

빨래줄에 빨래 거는 식이다.

이런 모습.

사실 자투리 시간에 자투리로 만들긴 했지만 세로로 보기가 안 되는 구조라 별 볼 일 없는 물건이긴 하다.

그래서 세로보기 기능을 추가할까 했는데....폰을 잡아주는 공간을 만들면 너무 투박할 것같아

인터넷 뒤져보니  CD꽂이 뿐 아니라 카세트테이프 자리에 끼우는 거치대도 있길래

덜렁 주문하고....이 녀석은 태어나자 마자 운명....+_+

그저 자투리로 만들어 봤다는 의미만 남았다.

처음 버전...ㅋㅋ

CD꽂이에 커버를 끼워 보니 딱이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