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긴 세상살이는 하지 않았지만
40년을 넘게 살면서 줄거웠던 일도 많았고
슬펐던일도 죽을만큼 힘들었던일도 많았습니다

잘나가던 회사생활에서 돈도 많이 벌었고
친구의 옆구리 쑤심에 귀가 얄버서 홀라당 넘어가
사업이라고 시작 하면서 수많은일도 많았고
결국 횡령,부도,사기로 소위 망했습니다
하지만 내 삶속에 나를 이르키게 만들었던것은
마음속에 있엇던 내 주위사람들이 였습니다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옆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고 숨이 멎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두렵습니다
좋은사람이든 나쁜사람이든 누군가 미워질려고 합니다
아니 미워졌습니다
잘 하길 바랬었고 진심으로 도와줬었는데
시간도 충분이 줬었는데
결국 상처로 돌아올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퍼옵니다
하지만 아픔은 한걸움 더 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아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