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또 아아잉님과 함께 세차를 하였습니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지만 날씨가 잔뜩 흐려서... ㅡ.ㅡ;;
전 딴짓 하느라 EGR 가드는 아아잉님이 손수 달아주시고 ^^;;
역시 2인 1조가 좋네요... 으흐흐...

어제 말씀드린대로 카울 방음해보았습니다.
복잡할 것도 없고... 와이퍼 탈거하고 핀들만 뽑아내면 속이 텅 비어있는 카울이 드러납니다.
여기에 방진패드 좀 붙이고 틈새는 신슐 말아서 꼭 꼭 박아주었습니다.
아직 수성방음제는 뿌리지 못했구요... 하지만...
효과는... 소음이 꽤 줄어든것 같네요... 실내와 맞닿는 벽을 집중 공략하면 더 효과가 클듯 합니다.
암튼... 졸리운 오후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방음은 실내바닥 해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 ^^;;

[꼬릿말]
엔진 소리를 잡는데는 이곳이 필수적인것 같습니다.
조수석 쪽엔 실내로 유입되는 송풍구가 있어서 그쪽엔 무리한 시공은 피하시는게 좋구요...
와이퍼 구동 부품까지 모조리 탈거한 후
배수구 피해서 방진 매트로 꼼꼼하게 시공한 담에 수성 방음제로 여러번 도포해 주시면 환상일듯 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 다시 재작업을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