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티지만 벌써 몇년째 타다 신차판매원한테 팔고 이런식으로 몇번을 기변했는데

신차 영업사원한테 팔면 손해본다는 사실을 접수하고 이번에는 제가 팔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두달동안 열심히 스트레스 미친듯이 받아가며 드디어 오늘 팔고 기변을 완료 했습니다.

벌써 신차 뽑은지 2년동안 타고다니며 눈팅만 하던 눈팅족인데 

두달전부터 아이가 둘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차가 유모차 싫고 다니기엔 좁다보니

기변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와이프와 긴 시간 상의하다 결국에는 분양보내고좀 더큰 qm6로 기변했어요 ㅜ

근데 정말 중고차를 판다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네요. 

가도 후리고 와도 후리고 개인도 후리고 다 후리니 ㅋㅋ ㅠㅠ 

카센타는 두달동안 한 열번은 간 것 같은데 하아..진짜 힘들더라구요. 

매장을 가기도 하고 부르기도 하고 어플도 이것저것 다 깔아서 견적 받아봤는데 

감가율이 최소 200이더라구요. 그나마 파라카라는 어플 깔아서 

딜러가 와서 보더니 그나마 감가율이 140정도로 낮아서 여기다가 팔았네요

오늘 딜러가 와서 돈입금해주고 바로 업어가는데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

암튼 이제 차파는거 질려서라도 최소 5년이상 타고 입양보내고 또 다른놈 댇고 와야죠!

오랜시간 동안 정보도 많이 얻고 도움도 많이 얻고 갑니다! 모두 화이팅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