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통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나을까요?" 글쓴이 입니다.
- 열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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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순아빠입니다.
"보통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나을까요?" 라고 일주일전 글을 쓰고 많은 관심과 조언 감사 드립니다.
(바로 답글을 드렸어야하는데, 낮에는 회사 심사, 밤에는 쌍둥이 감기 케어로 정신 없는 한주를 보내었습니다)
당시 일이 있고나서 몇시간 뒤에 아내가 "정중히 사과한다"라며 궁서체로 장문의 카톡을 보내었습니다.
본인이 너무 고민을 하다보니 정작 당사자인 저에게 논의를 패스하는 우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서로 지혜롭게 얘기하자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P.S. 아내가 어디 싸이트에 글을 올렸냐고 해서 차마 자동차 동호회라고는 하지 못했습니다.
(고정관념이란게..... "자동차 동호회=남자=남자편"만 들어주는.....;;;;)
다만 댓글을 보여주니 "이렇게 자기 일처럼 조언해주고 좋은말 해주는 곳이 있네"라고해서 나름 뿌듯...!!!!
다시 한번 스포넷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9
오.. 열순아빠님과 사모님 모두 현명하신 부부시네요.. 짝짝짝!!!
전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뒤로가서 보고 왔네요.
회원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참 가족이란게 별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가족 이루는게 보통일인가요
항상 하시고자 하는일에 지금처럼 현명하게 대처하시면 조금더 행복에 한발짝 다가서지 않나 싶습니다.
잘 마무리 되었군요
안그래도 어찌되었나 궁금했는데..
다행입니다~
설사 실수 했더라도 먼저 사과하고 인정하기란 쉽지 않은데 사과 하시고 실수를 인정하시는거보니
좋으신 분인듯 합니다~
두분이 더욱더 굳은 믿음으로 행복하십시요~
행복하세요 ^^
현명하신 부부십니다^^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 부부가 될겁니다.
애정이 있기에 그런거죠~^^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ㅎ;;;
행복하세요^.^
좋게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