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에 6만7천키로 달린 10년식 스퐁이를

데려온 이후로 최근까지 크게 돈들이는 것 없이

무사안일하게 다녔습니다. 운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 타이밍벨트만 예약 하고 안양의왕점 세이프모터스

를 방문했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전체적으로 당장 필요한 교환 부품이 있다

면 갈아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던 찰나에

정비하시는 분이 가장 필요로 하는게 디스크와 패드가

노후화 되서 연마와 패드교체를 언급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할까 하다가 폐차 될때까지 타자는 생각으로

2p로 결정했고 바로 작업 들어갔지요

그리고 타이밍벨트 갈면서 많이 한다는

댐퍼풀리 갈았구요, 전부터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다

못갈은 솔밸브도 다이 안하고 달아달라고 했네요

그래서 갈은것은 투피, 타이밍, 댐퍼풀리, 솔밸브

이렇게만 갈고 아침 9시부터 1시 반정도까지 걸렸네요

12-1시는 점심 시간 이었구요

정비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시게 설명해주시고

정비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끝나고 세차도 정비사분이 직접 깨끗하게 씻겨주시고 

뽀득뽀득 물기제거 까지 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집도 멀지 않아 자주 와야 겠어요

차를 몰고 돌아오는길에 느낀게 

전보다 차가 너무 잘나가서 솔직히 당황 스러웠습니다...

솔밸브 교체는 소음제거

일테고, 댐퍼풀리는 진동 잡아주는거 아닌가요?

타이밍이 새거라 장력이 짱짱해 동력 전달이 잘돼

차가 잘나가는건지 의문입니다... 좋아져도 의문인게

웃깁니다 ㅎㅎㅎ...

추가로 교체 얘기들은게 발전기풀리, 냉각수 클리닝

얘기 해주셨는데 총알이 없어 급한것 부터 했는데

안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결론은 세이프모터스 안양의왕점 참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