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일찍 예약 방문하고 차를 맡기고 근처 피시방이라도 가 있으려고 나가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좀 오셔야 겠다고 차를 좀 보고 얘기 좀 해야 겠다고...

그래서 안양1번가까지 버스 타고 나갔다가 다시 버스 타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한가지씩 말씀해주신다고 해서 쫄았습니다...

중고로 산 이 차가 이제 병색이 드러나는구나 하구요.

그런데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배터리, 파워오일을 얘기하시더군요...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

미션오일과 브레이크 오일은 두어달전 교체 한건데...

교환 해야 한다고 하니...그래서 얼마전에 갈았다고 하니

어쩐지 색이 괜찮아 보였다고 말씀하시네요 ^^;;;;;

색이 괜찮아 보임 교체할 필요가 없는건데 왜????

하지만 세이프모터스도 거의 원가에 공구를 진행 하는것은 추가적인 정비로 이윤을 얻으려는

생각도 없진 않으시겠지요...저도 이 부분은 인정 하기에... 연료 필터만 추가로 갈아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암튼 기분좋은 가격에 타이밍벨트 교체를 하러 가서 좋았던 기분이 뭔가 좀 찜찜해 지더군요

어쨌든 다시 버스 타고 나가는데 또 전화가 오더군요..

알터네이터 갈아야 된다고...

아...솔직히 요즘 제 차가 시동 걸면 잡소리가 심해진게 의심되는 부분이 알터쪽이고...

15만키로 되도록 한번도 안갈았기에 갈긴 갈아야 겠는데..

비용을 물어보니 26만원...

재생품을 물어보니 하자가 많아서 재생품은 취급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고민 하다가 교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때쯤 가서 차 인수 받는데...

타이밍벨트 17만원

알터네이터 26만원

연료필터 6만원

합이 49만원이네요...

어쨌든 뭔가...찜찜하면서 잘 고친거 같기도 하고...

직원분들은 물론 친절 하셨구요

암튼...후기가 이상하게 됐네요;;

가시는 분들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