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옛날에 텐트서 함 자봤으면 하는 소망도.....
바닷가이건 계곡이건 간에 낮에는 간이 텐트 치고 놀아도...잠은 꼭 민박집서.....

오늘 집에 있는 커다란 배낭을 꺼내서...빨았는데.......애아빠 것..
이것저것 3개 빨았구요....큰 배낭에 뭔가가 하나 빠져 있네요........별로 안 썼던 거라 거의 새것인데...
AS 찾아봐야 겠어요.....새로 사려면 써미트가 좋으니 써미트로 사자고......아는 척을 했으나.....
고쳐서 써야겠다네요.......뭐 평소에 별로 필요치.... 않으므로.....ㅎㅎㅎ^^*

흐미....요즘엔 야영 못하나여??ㅡㅡ;;
하긴..산에 올라가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아련 하네요~~ㅎㅎ;;

저런 ㅋㅋ

텐트치면 잡혀 갈까요?

2틀 전 삿갓재 위에서 야영하시는 분들 보았습니다.
어느 정도는 눈감아 주는 듯 합니다만....

웃기면서 절망적인 노릇은.....
예전에 텐트치던 공간에 유리를 깨서 바닥에 깔아둔 모습을 설악 대청에서 봤습니다.
그 옆 안내판에는 유리가 썪는데 천년이 걸린다나 뭐라나 써놓고....

라군님은 최근에 덕유산 다녀오셨군요...
앞으로 국립공원입장료를 안 받는 대신 공원 순찰을 강화한다더군요.
공원관리공단직원들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주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딱지(?)를 발부할 수 있죠.....

유리는 광물질이기 때문에 썩지는 않습니다. 물론 풍화현상으로 부서질수는 있겠죠. 그러나 저러나 천오백년도 넘은 삼국시대 유리제품이 출토되는 걸로 봐서는 천년 이상도 갈 것 같네요. 흐.. 나중에 고고학을 하는 후손들이 무슨 소리를 할까요? 고대 문명 발견 다량 유물(실제로는 쓰레기임) 출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