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날에 트렁크 뒷유리 파손에 대한 결과과 나왔는데요..납득이 안가네요.
토욜날 영맨에게 전화했더니 자기가 직접 차를가지고 사업소 들어간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 근무지로 a/s기사와 함께 둘이 왔습니다. 전 툐욜날 있었던 트렁크 장시간 열어놨을때 뒷유리가 파손됏다등등 장구한 설명을하고 사진찍어놓은거 보여주고 a/s기사가 그사진을 자기파일에 옮기고 일단 제차를 가지고 영등포사업소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한 3시간 후에 전화가 왓더군요..썬팅때문에 유리가 파손된거라고 판명이 났다고 하더라고요...하도 어이가 없어서 무슨 황당한 소리를 하냐고 물으니 썬팅지 컷팅시 일어난 일이고 방사시작점이 컷팅부분부터라고 하면서 일단 유리를 갈고 직접 와서 설명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하고 몇시간후에 a/s기사와 함께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a/s기사분이 설명을 하더라구요..스포티지 썬팅작업시 주의해야할점이 열선옆부분에 둥그런 유리고정볼트가 있습니다. 그옆에 썬팅지 오릴때 칼로 자르는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그작업시 조금이라도 열선에 흠이 가면 유리가 파손된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제가 썬팅작업시 칼대는부분은 못봣다고 햇지요..그분이 찍어온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그사진을 보니 한쪽은 볼트부분이 동그랗게 오려있었고요..다른 한부분은 컷팅이 되어있더라고요..그 사진을 보고 그럼 진짜 썬팅시 칼을 잘못사용해서 그런가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어차피 기아사업소에서는 무상은 아닌 유상처리를 해야한다고 판단내린거고요...전 3미터 시공점을 전화를 했지요..썬팅작업시 a/s기사가 말한부분 작업시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그부분은 컷팅은 하는데 유리에 직접 컷팅을 하는게 아니고 헤라를 대고 컷팅을 한다고 하더라고요..정말 어느쪽 말이 맞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유리가 첨 부서지기 시작한부분이 썬팅지 컷팅부분부터라서 저도 어느쪽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속시원히 어느쪽이 잘못된건지 확정이 안되다 보니 개운치가 않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유리값은 영맨이 지불했고요..썬팅은 3미터 시공점에서 무상으로 다시 시공해준다고 하네요..
제돈은 안들어간 상태지만 기분 찜찜한건 어쩔수가 없네요...그래서 현재 유리교환한 상태로 딋트렁크 열어놨습니다. 만약에 유리가 또 박살난다면 확실히 기아책임이겟죠. 아니면 썬팅이 잘못된거구요.
혹시나 다른분들도 썬팅시 컷팅부분 잘보시고요...열선에 조금에 흠집만 있어도 유리 깨진다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