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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소금강에서 청학제행사를 한다고 해서
피곤하지만, 집사람이 미리 다른 가족들과 약속을 잡아놔서 어쩔수없이 끌려가듯 갔는데요..
평소에 평지만 좋아하고, 산을 별로 타지 않는지라
완만한 등산로였는데도 다리가 뻐근해서 주말내내 거의 시체놀이했네요..ㅎㅎㅎ
애들도 알배기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ㅋㅋ

소금강...십년정도 전에 가본든합니다.
올라가다보니, 구룡폭포에 가보니 가본곳이었구나 라는 느낌이...ㅋ

오토캠핑장도 잘 되어있고, 하여간 소금강은 가족이 부담없이 절경을 즐기며,
갔다오기 좋은곳인듯 합니다.
주차장에서 구룡폭포까지 약 3-4km의 등산로이므로 어른기준 왕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면 다녀올수 있습니다.

애를 안고 내려오느라 등하고, 허리도 뻐근하네요..ㅎㅎㅎ
운동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사진은 셀카로 찍은 구룡폭포 인증샷....
스포넷에 간만에 제 얼굴사진 올려보네요. ^^  토나와도 참으시고..ㅋㅋㅋ
모두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