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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까요? 예전 기억으로는 화진포와 하조대가 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송지호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얘들 어릴 때에는 주문진 위에 조그만 동산 해수욕장에서
바로 해변가가 뜰인 선장집에서 3번인가.....
민박하면서 놀기도 했었답니다.


다들 애들 어릴 때 이야기라......
속초에서 2박3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궁리중입니다.
친정 식구들과 같이... 가족들 끼리 가는 거라 단체 행동을
해야 하므로, 설악산도 맛배기만 볼 것 같고........


단체로 놀려면............
기껏 케이블카나 타고 흔들 바위 정도나 가게 될려나.......


가는 날 도착해서 바다에서 놀고
이튿날은 설악산 주변에서 놀고,저녁에 온천을 하고
담 날은 죽 위에 고성까지 갔다가 내려와야 하나...

강릉까지 내려 주문진과 낙산 의상대 구경하면서
올라와야 하나........속초에서 멀지 않으면서 괜찮은 바닷가가 어딜까요?


맛집도 뽑아놔야 하고, 이런저런 궁리가 많네요.
이상하게 막상 놀러가면 즐거운데, 이런저런 궁리하고
짐 챙기려면 신경 쓰여 힘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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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가이님 말씀이 공현진이 좋다고 하시는데,아무래도 송지호나 공현진쪽으로
가서 파라솔 펴고 놀아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