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근 두 달째 경기도 일산으로 출장나와 있습니다.
출장지인 KT 건물 앞에 오피스텔 하나 잡아 놓고 먹고 자고 싸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일하다가 오피스텔 들어와 자고 눈뜨면 일하고.. 아~ 겁나게 지겹네요.
무척 바쁩니다. 프로젝트 끝나면 회사 때려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덕분에 제우스 형 준다던 스티커도 못 줬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2주만에 춘천에 내려 갔었는데 자정 넘어 도착해서는
담날 토요일 아침에 또 일산으로 출근했거든요..
제우스형 미안해~ 아래 보니까 스티커 산것 같네. 자세히 읽어 볼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대충 봤는데 내가 산거랑은 다른거 같어.

2달 동안 춘천 내려간게 5번 인가 되는거 같고.. 이사다 장모님 생신이다 해서
온전히 쉰 날이 하루도 없네요.
여기 출장지에선 출퇴근 개념 없이 일하고 있고..

티지넷에도 들러볼 생각 못하고 있다가
오늘 아침 KT로 들어오면서 우리 티지넷 스티커 붙인 티지를 목격하고는 문뜩 생각이 났습니다.
3445번 이었나? 은비단색..
아무튼..
다들 잘 지내시죠?
아직도 프로젝트가 한달은 더 있어야 끝날거 같은데
끝나면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는데 눈치보이는군요..

제우스형.. 스티커 온지 두달은 된거 같은데 아직 내 노장에도 못 붙여줬어.
온전히 쉬러 내려가는 날 꼭 연락할게..

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