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역을 지나다가 교보 문고 뒤로
삼성타운의 위용을 봤습니다.................

새로 지어진 현대식의 3개 건물이 완전 주변을 압도하더라구요.
어찌나 심플하면서도 멋진 초현대식 건물인지...
완전 넋이 빠질 정도랍니다.....

정말 삼성 다니는 분들이 부러워요............



주소상으로는 서초동이죠..
'삼성 타운'은 삼성전자(지상 43층)와 삼성물산(지상 32층)
그리고 삼성생명(지상 34층) 사옥인 초현대식 빌딩 3개 동(연면적 39만㎡)으로
이뤄진 대규모 업무 단지라는데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삼성경제연구소가
생명 빌딩에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물산이 지난 1월 이사를 끝냈다는데요.



●저는 그동안 여러 번 지나다닌 길인데도 관심이 없다 보니
어제서야 봤네요...현재 근무 인원만 2만여명 정도라는데요...

대규모 업무 단지가 들어서고 유동 인구가 급증하자 인근
상가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올 들어서만 20% 가까이 치솟고 있답니다.

삼성 타운' 바로 뒤편에 있는 '트라팰리스' 빌딩의 1층 상가는
2년 전 3.3㎡당 4000만원에서 최근 1억원으로 2배 이상 뛰어올랐다고
하네요....



●역시 삼성의 위용이 대단해요.....

삼성이 다르다는 것이....타워펠리스만 해도...
어찌나 보안이 철저한지......처음에 들어가면 주차장 입구에서
주민등록증을 내며, 이름 전화번호 확인합니다.
그리고 몇 호 가느냐고 물어보고 집으로 인터폰 확인....

담에 1층 경비실에서, 주민 등록증을 맡기면...
패스권을 주는데, 그 패스권이 있어야만 엘리베이터가 움직인답니다.


●두 번째 부터는 주차장에서는...차가 들어서자마자
미리 촬영입력이 되어 있는 지 누구누구씨 맞습니까?
말로만 확인하고 집으로 인터폰 후에 통과,  
다시 1층에서 주민등록증과 패스권 교환....



●아주 귀찮고 짜증납니다.

그럼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은...
집마다 여유 패스권이 나오므로 그것을 얻으면 무사패스됩니다...



●타워펠리스 사람들이라고 다들 잘 사는 것은 아니죠..
평벙한 직장인도 많습니다......원래 분양가는 지금 가격의
1/4 도 안 되었던데다가, 분양미달에 마이너스 프리미엄이어서요...
미리 해외생활 등으로 선견지명 있었던 사람들은...

주상복합이 낯설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때에 과감히 옮겨 가더군요.




●타워펠리스 산다고 색안경을 끼고 볼 것은 아니지만..............

부러운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로또 대박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타워펠리스 가고픈 맘은 없네요. 예전에는 대치동 동부 센트레빌에
가고 싶었는데, 요즈음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로 뽑힌

롯데 강남역 맞은 편.......대치동 아이파크로 가고 싶어요.
아이파크 너무 잘 지어놨어요............
삼성동 주상복합 아이파크 말구요...
......대치동의 아이파크 아파트...



대치동,역삼동 중심으로 낡은 아파트들이 대거..
재건축을 해서 아파트들이 장난이 아니게 좋은데.......
대치동 동부센트레빌과 아이파크가 특히 좋답니다........





●아무래도 하늘을 봐야 별을 따겠죠?
이번 주부터는 꼬박꼬박 1주일에 5000 원의 설레임과 행복을

실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