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가 이번에 투싼ix 뽑았는데 후배 집 주변에서 유리막과 하부 코팅 할 때가
없다고해서 제가 대신 차 영업소에 맞겨서 작업하기로 하고 차를 바꿔서 타고 퇴근했어요
현대 차량 등급은 잘 모르겠는데 파노라마 썬룹 들어간 모델이고 풀옵으로 3천만 정도라네요.
제 차량은 08년식 TLX인데 오늘 투싼 30km정도 운행 하면서 느낀건 울 스포티지보다 못하단
생각이 들어요. 신차가 왜 이렇게 허접해 보이는지...
우선 신차라 쌔게 밟지는 않았지만 제 차랑 비교시 확실히 좀 더 경쾌한 느낌이 들었는데
소음 부분은 신차 치고는 잘 잡지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승차 할때 문 열면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문이 왜 이렇게 가볍고 얇게 느껴지는지..
이게 최첨단 고장력 강판이라 그런건지, 아님 원가 절감인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차랑 비교하면
티코 문짝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트렁크 문 포함해서 너무 얇고 가벼운 느낌이 들었고,
트렁크 바닥에 정리함 이런거 없이 바로 스페어 타이어가 들어서 깜짝 놀랐네요.
제 개인 취향엔 실내가 너무 조잡하고 복잡해 보였고 시트도 불편하고 핸들도 좀 작아보이고 실내가
스포 비교시 넓다란 생각도 하나도 안 들고 차 값 3천 만원 생각하면 허접 그 자체네요 ㅡ,.ㅡ

전 갠적으로 투싼ix 나올때 정말 괜찮다는 생각 들었었는데 오늘 시승해보니 스포에 애정이 더 가네요 ^^
근데 요즘 현대의 얇은 강판 안전한건가요? 너무 얇고 가벼워 보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