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출발해서~
7번국도 따라 삼척, 강원랜드, 동강, 제천쪽 들러서 고속도로로 울산으로 내려오는 총 830km의 여행이었습니다.
내려오다가 경부고속도로 대구쯤에서 스포넷 스티커 붙이신 검은색 스퐁이 회원분도 보고...
(인사 하고 싶었는데, 스티커도 없는차가 인사하면 저차 왜저라나 할까봐 인사는 못했습니다ㅋ)
오랫만에 멀리 나가서 강원도 멋진 경치보고 오니깐 기분이 좋군요.

울산 돌아올때까지 밥달라고 보채지 않고 와준 스퐁이한테도 고맙고 왠지 모르게 차에 애정이 더생기는듯한 기분은 뭘까요?
100% 에어컨에 따로 연비주행한거 아닌것 치고는 잘나온것 같네요. (역시 연비에는 장거리 운행이 짱인듯)

요새 들어이것저것 차에 하고 싶은게 많은데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괜히 건드렸다가(?) 지금 보다 만족감이 덜할까봐...

다들 휴가 다녀오셨나요?
항상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