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신호라구요?? 그래도 서야합니다..
- [서경]뛰어가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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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밤. 아들놈이 문방구가서 뭐좀 사달라고 해서 집앞 문방구로 나섰읍니다.
문방구를 가려면 교차로를 횡단해야 했구요.. 문방구는 대각선 방향에 있었죠.
그곳 보행신호는 전체가 한번에 녹색불로 바뀌는 신호등입니다.대각선으로도 횡단할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횡단보도 10미터 전, 보행신호가 켜지더군요. 아들이 뛰길래 저도 천천히 가라고 말하면서 따라 뛰었읍니다.
문방구에 완구를 사러가는 아들놈이 마음이 급했던 모양입니다.
근데 횡단보도 진입하는 시점에서 한 30미터쯤 전방에 전조등, 미등 아무것도 켜지않은 차가 오는게 보이더군요. 그시간이 저녁 9시 정도였는데... 순간 이상했읍니다. 그래도 보행신호고, 다른보행자도 건너고 있었으니까...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막 밀고 들어오더군요.
저하고 아들하고 사이가 한 3미터 간격이었는데 아들을 칠듯이 쳐지나가고(저와 아들사이를) 밀고들 오더군요.
제가 악~~~하고 소리쳤읍니다.
간신히 아들 지나가고 제앞으로 지나가는 승용차 본넷을 두손으로 막 두들겼읍니다. "신호 안보여요??" 하니까
아줌마 창문열고 하는말이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차량 직진신호인줄 알았어요" 이러더라구요. 조수석을 보니 아들녀석
또래 여자아이가 앉아있더군요... 참말로 황당해서 할말이 없었읍니다. 다른 보행자도 건너고 있었는데, 사람은 안중에
없고 자기 신호대로만 운전하는거 같아서....
어찌나 놀랬던지 한 30분정도 심장이 벌렁거리더군요, 아들놈도 놀란거 같고...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두서없긴 하지만... 아무튼 직진 신호라고 하더라도 횡단보도에 사람있으면 일단 섰다
갑시다...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잖아요....
문방구를 가려면 교차로를 횡단해야 했구요.. 문방구는 대각선 방향에 있었죠.
그곳 보행신호는 전체가 한번에 녹색불로 바뀌는 신호등입니다.대각선으로도 횡단할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횡단보도 10미터 전, 보행신호가 켜지더군요. 아들이 뛰길래 저도 천천히 가라고 말하면서 따라 뛰었읍니다.
문방구에 완구를 사러가는 아들놈이 마음이 급했던 모양입니다.
근데 횡단보도 진입하는 시점에서 한 30미터쯤 전방에 전조등, 미등 아무것도 켜지않은 차가 오는게 보이더군요. 그시간이 저녁 9시 정도였는데... 순간 이상했읍니다. 그래도 보행신호고, 다른보행자도 건너고 있었으니까...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막 밀고 들어오더군요.
저하고 아들하고 사이가 한 3미터 간격이었는데 아들을 칠듯이 쳐지나가고(저와 아들사이를) 밀고들 오더군요.
제가 악~~~하고 소리쳤읍니다.
간신히 아들 지나가고 제앞으로 지나가는 승용차 본넷을 두손으로 막 두들겼읍니다. "신호 안보여요??" 하니까
아줌마 창문열고 하는말이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차량 직진신호인줄 알았어요" 이러더라구요. 조수석을 보니 아들녀석
또래 여자아이가 앉아있더군요... 참말로 황당해서 할말이 없었읍니다. 다른 보행자도 건너고 있었는데, 사람은 안중에
없고 자기 신호대로만 운전하는거 같아서....
어찌나 놀랬던지 한 30분정도 심장이 벌렁거리더군요, 아들놈도 놀란거 같고...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두서없긴 하지만... 아무튼 직진 신호라고 하더라도 횡단보도에 사람있으면 일단 섰다
갑시다...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잖아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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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저였으면 그 아줌마 그냥 못보냈을듯 합니다.
헉 김여사... 김여사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그런차 보면 손에서 뭐든 던져서 맞추고 싶다는...
제일 문제인거는 김여사 밤9시인데도 미등조차 안키고 운전한다는게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허허...
변명부터 하지말고 죄송합니다 어디 다친곳은 없나요 이렇게 먼저 물어보는게
상도덕일듯...
에휴 맘 아프시겠어여... 그래도 상황봐가면서 대처를 하세요 ㅠ.ㅠ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허허...
변명부터 하지말고 죄송합니다 어디 다친곳은 없나요 이렇게 먼저 물어보는게
상도덕일듯...
에휴 맘 아프시겠어여... 그래도 상황봐가면서 대처를 하세요 ㅠ.ㅠ
김여사 무조건 피해야함~~
역쉬 이니셜 k
허허허.. @_@:::
다친데 없으시니 다행입니다 ...
이거 진짜뭔가 대책을세우든지해야지..신호도 못보는사람한테 면허증줘서 운전대를 잡다니...에휴.....
이거 진짜뭔가 대책을세우든지해야지..신호도 못보는사람한테 면허증줘서 운전대를 잡다니...에휴.....
정말 살인자가 따로 없습니다.
에효.............
운전하는건 그냥 밟으면 가고 밟으면 서는거만 아는 운전자들 ㅠㅠ
무섭습니다 ㅠㅠ
에효.............
운전하는건 그냥 밟으면 가고 밟으면 서는거만 아는 운전자들 ㅠㅠ
무섭습니다 ㅠㅠ
.어이가 없군요,,,
주머니에 항상 날계란이 있었으면 하는 상상을 자주하곤합니다ㅎㅎ
전 신호 없는 횡단 보도로 서행 하고 있는데.. 급옆에서 보행자가 뛰어 들어옴 ㅠ.ㅠ
오른쪽 앞바퀴쪽으로 넘어짐. 무조건 차가 잘못임 ㅠ.ㅠ 아~~~~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상황!!
오른쪽 앞바퀴쪽으로 넘어짐. 무조건 차가 잘못임 ㅠ.ㅠ 아~~~~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상황!!
어이가 없네요. 아들가진 사람으로써 죽여버리고 싶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아무사고도 안났으면 할말 또한 없는것을....에혀~
진짜 어이없네요,,,ㅡㅡ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글읽으며 왜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릴까요~ ㅡㅡ;; 아마 본넷을 찌르려트렸을 지도...ㅡㅡ;;
아... 내가 다 성질나네요...ㅡ.ㅡ
님 상황을 머리속에 그려보니 화가 울컥~! 치밀어 오네요....그래도 그 아줌마 딸을봐서 참으셨던것 같은데...잘하신듯싶네요~~!! 큰 사고없어서 다행이네요....
헉 !
밤에 미등은 꼭 켜고 다녀야합니다.
내가 보기 위한것이라기 보다는 남이 나를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생각이거든요
큰일 날뻔하셨네요.. 다행입니다.
내가 보기 위한것이라기 보다는 남이 나를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생각이거든요
큰일 날뻔하셨네요.. 다행입니다.
주먹으로 본넷이라도 찌그러뜨려 버리시지 그러셨어요~
찌그러진 본넷 보면서 본인도 좀 느끼라고요..
찌그러진 본넷 보면서 본인도 좀 느끼라고요..
사고가 안 난게 천만다행입니다.
휴...
휴...
다행히 아무 사고가 안났다니 안심이네요... 차도 사람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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