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에 신청했고 12월 9일에 확정안내문자 와서 용인은 12월 16일까지 장착 완료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보조금 지급 안된다고 하네요

아니 뭔 일처리를 이렇게 급박하게...-_-;

안내문자의 장착점들 중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인 제일 가까운 곳에 전화하니 

지금 장착대기가 밀려 있어서 16일까지 완료하기가

빡쎄지만 어떻게든 스케쥴 맞춰보겠다 고 해줍니다..

휴..다행..

14일 월요일에 입고시켜라 15일날 출고하겠다

등등으로 약속 잡고

월요일에 입고 시켜서 어제 출고 받았습니다

듣자하니 차를 가져가서 장착하고 검사 완료 후

다시 가져다 준다고도 하던데

그런말은 없더군요..ㅜ

차 가지고 가서 입고 시키고 택시 타고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어제 장착점에서 전화가 왔는데

장착은 다 됐는데 이거 연료가 새는것 같은데요?

이럽니다

연료누유건으로 종합검사 탈락할 수도 있는데

어떡하냐? 이럽니다

바로 고압펌프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10일에 하체부식 수리 대공사 하면서 고압펌프 무상교체 받았거든요

기아 상담실에 전화하니 

상담실에서 고압펌프관련 공문은 공식적으로

1회에 한해서고 이후 문제 발생시 1년 and 2만키로 이내일경우 재교체가 가능하다 라고 합니다

아니 5등급차량이라 1년간 얼마 타지도 않았고

또 1년하고 5일 더 지났다고 무상 안되는게 말이 되냐?

라고 따졌지만 

뭐 몇번이고 무상교체 이런건 없다

인터넷에서 계속 교체받았다 라는 내용은

자기들도 모르겠다. 어쨌든 공식적인 입장은

1년 and 2만키로 이내만 재교체이다

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

그러면서 작년에 교체한 그 곳이 주재원이 나가 있는 곳이니까

거기에 융통성 있는 권한이 있다 거기 가서 상담해봐라

이러길래 작년 교체받은 곳에 전화하니

누유가 맞으면 다시 오시면 수리해주겠다 고 하시네요

DPF 장착후 검사엔 누유있다고 튕기고 하는거

없으니 걱정말고 검사 받아라...

DPF장착점에 전화하니 그래도 불안하다고

차주님이 직접 오시랍니다..

다시 택시 타고 가서 제가 직접 차량 운전해서

직원 동행하에 검사소 가서 검사 다 받고

구변 완료 하고 가지고 귀가 했네요...

왔다갔다 택시비만 1만원 넘게 쓰고...ㅜ

스티커는 붙이지 않거나 트렁크 안쪽으로 안보이게 붙이려다가...그냥 붙였습니다.

삐까뻔쩍 새차도 아니고..생각보다 크기도 그리 크지 않다 싶어서...

앞으로 2년만 말썽없이 더 버텨줬으면 합니다 ^^